[뉴스핌=함지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대표 박현종)는 카페형 매장인 ‘bhc 비어존’의 매장 수가 400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bhc가 독자경영을 시작한 지난 2013년 7월 당시 150개였던 bhc 비어존 매장수는 2년 4개월 만에 280개가 새롭게 문을 열어 2015년 11월말 현재 430개로 늘었다.
이는 전체 매장 중 약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최근 카페형 매장이 치킨업계에서도 인기 창업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bhc 측은 분석했다.
bhc 비어존은 빈티지, 모던, 인더스트리얼을 테마로 구성됐다. 임대료를 제외하면 66.1㎡(약 20평) 기준으로 약 6200만원이면 창업할 수 있다.
bhc 관계자는 “카페형 매장은 내방 고객 이외에 배달도 가능해 좀더 효율적으로 매출을 올릴 수 있어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비어존 매장이 가족, 친구, 연인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잡기 위해 비어존만의 독특한 메뉴 개발은 물론 최신 트랜드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