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야후, 알리바바 지분 대신 인터넷사업 스핀오프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행동주의 주주 "세금 리스크, 인터넷 사업 매각" 요구

[뉴스핌=김성수 기자] 야후(종목코드: YHOO)가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지분에 대한 스핀오프 계획을 철회하는 대신 핵심사업인 인터넷 부문을 떼어낼 것으로 알려졌다.

8일(미국 현지시각) CNBC뉴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알리바바 지분 스핀오프에 따른 세금 부담이 크다는 점이 변수가 됐다고 보도했다.

메리사 메이어 야후 CEO <출처=블룸버그>
앞서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스타보드밸류는 지난달 야후에 보낸 서한에서 알리바바 지분을 스핀오프하는 계획은 리스크가 너무 많으며, 대신 실적이 부진한 인터넷 사업을 매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NBC뉴스는 이르면 9일 야후가 새로운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 소식통은 야후가 인터넷 사업 부문과 야후재팬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1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야후가 세금 위험부담이 적은 핵심사업인 인터넷사업부와 야후재팬 스핀오프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페이스북이나 구글과 비교되는 야후의 정체성이자 월 2억1000만영의 사용자를 기록한  인터넷 검색과 메일 사업이 야후와 분리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터리서치의 샤 반보스커크 분석가는 "야후가 한 가지 분명한 정체성에 집중하지 않고 너무 많은 사업을 벌려왔다"고 지적했다.

콜린 길리스 BGC파이낸셜 테크 부문 선임 애널리스트는 "야후는 해당 자산을 최대한 빨리 매각하기 원한다"며 "당초 내년 1월로 예정된 스핀오프는 적절한 때에 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야후의 핵심사업부가 매물로 나올지 여부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버라이즌이나 텐센트 혹은 바이두와 같은 원매자들이 나설 것으로 관측했다. 이날 야후 주가는 뉴욕 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2.44% 상승했다. 

한편, 야후는 지난 9월 미국 국세청(IRS)에 알리바바 지분 스핀오프에 대한 절세 여부를 물었으나 답변이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절세 적용에 상관없이 알리바바의 지분 스핀오프를 예정대로 강행한다는 방침을 밝혔었다.

메이어 CEO는 한때 야후를 살려낼 여성 CEO, 여성 커리어우먼의 우상으로 칭송받았지만, 회사를 빠르게 변모시키지 못한 데다 텀블러를 11억달러나 주고 매입한 것이 잘못된 것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했다. 그는 실적부진 등의 책임을 물어 이사회가 해임할 경우 퇴직금으로 불과 285만달러를 받지만, 회사가 매각되면서 자리를 잃게되면 무려 1억1000만달러나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