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유가 바닥다지면 러시아가 최대 수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동원 성공투자] 러시아국채·펀드투자 고려해 볼만
유동원 키움증권 글로벌 WM 팀장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유가가 다시 40 달러밑으로 내려갔다. 지속적으로 낮은 유가는 산유수출국의 재정 압박을 불러온다.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원유 감산 합의에 실패한 영향으로, 일각에서는 유가가 배럴당 20달러 선까지 떨어지고 ‘저유가 시대’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공급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지만 석유가 한정된 자원인 것 또한 사실이다. 현재 생산량이 증가했으나 마냥 지금과 같은 생산량이 유지된다고 예상하기도 힘들다. 현재 유가 패러다임의 변화는 오히려 기술력이 발전함에 따라 수요의 증가세 둔화가 더욱 문제라고 본다. 장기적으로 전기차 보급이 늘며 자동차 부문의 원유 수요 증가율이 전년비 2% 이하이라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따라서, 중장기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로 유가가 현재의 낮은 수준에 머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한다. 앞으로 전세계 경제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열쇠는 유가 안정이다. 내년 유가에 미치는 공급과 수요는 괴리가 크게 좁혀 지면서, 가격도 어느정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좀 더 긍정적으로 보면 유가의 장기 전망은 50달러 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본다. 즉, 35~60달러 선에서 횡보가 향후 1~2년간 지속된다는 얘기다.

최근 미국 정크 본드시장 금리 급등에서 나타나듯 현재 수준의 유가가 지속된다면 미국 셰일가스 업체의 위기로 미국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될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향후 달러 강세 추세는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3%대 중반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향후 낮은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유지는 가능하다고 본다. 향후 추가 하락보다는 점차적인 회복을 보일 것이란 판단이다.

만약, 유가가 조만간 바닥을 다진다면 안정적인 투자기회를 찾아야 한다. 2014년과 2015년에 가장 큰 수익을 가져다 준 신흥국은 중국이었다. 올해 러시아 투자들은 큰 수익을 거두진 못했다. 작년 말 러시아 국채를 매수한 투자자만 다소 수익을 낸 정도다. 이제 러시아 투자에 관심을 가져볼 시기라고 생각된다.

현재 러시아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올해초 16%대에서 크게 하락한 9.88%에 거래되고 있다. 만약 작년 말이나 올해 초 러시아 국고채 투자를 했다면 6%P 이상의 금리 하락에 따른 높은 수익을 올렸을 것이다. 환율 측면에서도 러시아 환율이 원화 대비 절상을 나타냈기에 러시아 채권 투자는 좋은 수익을 올리는 투자였다고 판단된다. 더불어 러시아 주식 투자도 고려할 필요가 있겠다.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면 러시아의 현재 총부채 비율은 국내총생산(GDP)대비 65% 수준으로 신흥국 평균 부채 비율인 121%의 절반 수준이다. 따라서, 러시아 정부 부채 투자는 지속적으로 매력이 있다. 또한 러시아 주식 투자는 소비시장 확대 가능성을 보고 투자할만하다. 러시아의 가계 부채 비율은 현저히 낮은 GDP 대비 16% 수준으로 향후 소비시장의 확대 가능성은 충분하다. 가계 부채 비율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소비 관련 기업 성장이 기대된다는 의미이며, 낮은 정부부채 비율은 설비 투자나 인프라 투자 관련 성장 지속을 예견해 준다. 신흥국 투자 중 러시아의 매력도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자료= Tradingeconomics.com>


세계은행(world bank)는 러시아 GDP 성장률을 올해 -3% 수준에서 2016년에는 0.7%, 2017년에는 2.5%로 전망하고있다. 올해 전반적인 경제 지표가 바닥을 다지는 모습이다. 유동성 (+0.5) 환경 또한 금리 하락과 함께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올해 러시아 GDP가 전년비 3% 이상 하락하면 경기를 살리기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이 예상된다. 따라서 현재 러시아 시장의 장기 투자 매력이 있다는 결론이다.

러시아 투자방법으로는 1) 현 10% 부근의 금리에서 러시아 국채 투자 2) 주식의 경우 배당율이 높은 기업 또는 성장이 지속되는 소비 관련 기업과 인프라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직접투자가 가능하다. 직접 투자가 어려울 경우 러시아 관련 펀드에 대한 간접투자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러시아 펀드의 경우 설정일인 2007~2009년 기준 수익률은 현재 저조해 보인다. 하지만, 중국 투자 펀드도 2007~2009년 중순 설정 시기 대비 -50% 이상 수익률일 때부터 실제적인 수익이 상승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현 시점을 기준으로 향후 1~2년간 좋은 수익이 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프로필]
2015 키움증권 글로벌 자산관리(WM) 팀장
2011~2013 우리환아투자자문 북경 리서치센터장
2008~2010 우리엡솔루트파트너스 싱가폴 연구책임자, 자산관리사
2001~2007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상무
2000~2001 Morgan Stanley Dean Witter 애널리스트 이사
1993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경영·경제학 졸업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동탄·기흥·구리 규제지역 묶인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반도체 특수와 교통 호재, 서울 인접 수요가 맞물리며 집값이 오른 경기 주요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신규 지정된다. 정부는 투기적 매수를 차단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30일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 등 3곳을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최근 이들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 지정 효력은 7월 1일부터 발생한다. 화성시 동탄구와 용인시 기흥구는 최근 반도체 업계 특수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과 GTX-A 개통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영향이 반영된 지역으로 꼽힌다. 구리시는 서울과 인접한 역세권 수요가 이어지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월간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을 보면 화성시 동탄구는 올해 2월 0.78%에서 상승 폭이 매월 확대되며 5월에는 1.5%대를 넘어섰다. 지난 4월과 5월 용인시 기흥구는 0.85%와 0.95% 상승했다. 구리시는 올 2월 1.77%의 상승률을 기록하더니 지난달까지 1.15%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이들 지역의 가격 흐름과 주택시장 상황을 고려해 규제지역 신규 지정을 결정했다.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주택시장 과열을 억제하기 위한 관련 규제가 적용된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 LTV가 무주택자 기준 40%로 제한되고, 유주택자는 주담대를 받을 수 없다. 대출 한도는 최대 6억원으로 묶이며 6개월 이내 전입 의무도 부과된다. 청약에서는 1순위 요건과 재당첨 제한, 전매제한이 강화되고, 조정대상지역 지정에 따라 다주택자 취득세·양도세 중과와 1세대1주택 비과세 거주요건도 적용된다. 투기과열지구 내 정비사업장에서는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과 정비사업 분양 재당첨 제한도 적용된다. 경기도도 후속 조치에 나선다. 경기도는 시·도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 공고일인 6월 30일에서 5일 뒤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규제지역 신규 지정과 함께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겠다"며 "주택가격 상승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택시장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1·29 수도권 도심 6만가구 공급계획, 5월 말 발표한 매입임대 물량 확대와 비아파트 공급 확대 계획 등을 추진한다. 매입임대의 경우 내년까지 규제지역에 6만6000가구 이상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범정부 주택공급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를 가동해 주택건설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공급 방안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Q. 어느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새로 지정되나요? A.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 등 3곳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됩니다. Q. 규제지역 지정 효력은 언제부터 발생하나요? A.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지정 효력은 7월1일부터 발생합니다. Q. 정부가 이들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반도체 업계 특수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 GTX-A 개통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서울 인접 역세권 수요가 맞물리며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Q.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도 함께 추진되나요? A. 경기도는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지정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입니다. Q. 정부는 규제지역 지정 외에 어떤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나요? A. 국토부는 불법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주택가격 상승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주택공급 확대방안과 매입임대·비아파트 공급 확대 계획을 추진하고, 주택공급 현장 애로해소 지원센터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30 08:1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