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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금리인상] 벌써 부메랑? '달러 주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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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글로벌 경제 리스크 요인 열쇠는 달러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18일 오전 5시 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황숙혜 뉴욕 특파원] 미국의 금리인상 직후 금융시장의 반응을 지켜본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것은 ‘단절’이다.

금리 상승과 강달러, 상품 가격 약세에 저항력이 없는 이머징마켓 주식시장과 하이일드 본드가 상승 흐름을 탄 것.

연방준비제도(Fed)가 약 10년만에 금리를 인상하며 값싼 유동성 시대의 종료를 선언했지만 적어도 표면적으로 글로벌 증시는 차분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수면 아래로는 기존의 질서에 어긋나는 자산 가격 간의 단절과 혼란이 두드러진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달러 <출처=블룸버그통신>

중국의 위안화 향방과 눈덩이 부채를 떠안은 석유 및 광산 업계의 위기 돌파 여부, 여기에 산유국의 금융시스템 안정 등은 내년 글로벌 경제의 위협할 수 있는 주요 변수로 꼽힌다.

그리고 각 리스크 요인이 실제로 문제를 초래할 것인지 여부의 열쇠가 다름아닌 달러화 움직임이라는 것이 투자가들의 얘기다.

이머징마켓이 미국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이유로 연준의 금리인상 후 안도랠리를 펼쳤지만 지속성 여부는 달러화에 달렸다는 것. 상황은 상품 및 정크본드 시장도 마찬가지다.

아쉬라프 라이디 인터마켓 스트래티지 대표는 “주요 통화정책 결정 이후 이른바 자산시장 간의 단절 현상이 발생하게 마련”이라며 “하지만 이를 추세적인 흐름으로 볼 것이 아니라 회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달러화의 조정 또는 제한적인 상승으로 리스크가 해소되거나 달러화의 강한 랠리가 자산시장에 커다란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동시에 잠재돼 있다는 얘기다.

재닛 헨리 HSBC 이코노미스트는 “궁극적으로는 미국 경제가 자생력을 보이는 데서 더 나아가 글로벌 무역과 성장을 끌어올릴 만큼 충분히 강할 것인지 여부에 달린 문제”라고 말했다.

강달러가 미국 경제를 디플레이션 위험에 빠뜨리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벌어지고, 이로 인해 연준이 금리인하나 양적완화(QE) 카드를 다시 꺼내 들어야 하는 상황을 맞을 경우 전세계 금융시스템과 경제가 하강 기류에 접어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일부 자산운용사들이 정크본드의 저가 매수에 나섰고, 최근 낙폭이 지나치다는 의견이 번지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경계감은 여전하다.

하이일드 본드나 에너지 섹터 회사채뿐 아니라 이머징마켓 채권시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JP모간에 따르면 이머징마켓의 비금융권 민간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 규모가 국내총생산(GDP)의 130%에 달했다. 이는 2000년에 비해 두 배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약 3분의 1은 중국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네스 브룩스 소시에테 제네랄 전략가는 “이머징마켓과 상품시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달러화의 향방에 따라 장기적으로 고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장중 미국 장기물 국채 수익률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달러화 강세에 힘을 실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장중 5bp 오르며 2.95%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일부 투자자들은 연준이 금리인상에 따른 부메랑을 맞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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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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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선다.  사진의 왼쪽에서 두 번째가 권우현 변호사. [사진=유튜브 캡쳐]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취재진을 피해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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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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