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릭남, 신동엽, 에이핑크 오하영이 불우이웃 돕기 경매에 ‘레깅스’를 내놨다. <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
'안녕하세요' 에릭남 '레깅스'vs신동엽 '콘돔'vs오하영 '목도리+야구모자+책가방', 경매 낙찰 가격은?
[뉴스핌=대중문화부] '안녕하세요' 에릭남, 신동엽, 에이핑크 오하영이 불우이웃 돕기 경매에 ‘레깅스’를 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연말특집에서는 이상훈, 에릭남, 김지민, 에이핑크 오하영이 출연해 불우이웃 수익금을 위한 연말 바자회 경매를 진행했다.
이날 지난 출연자가 내놓은 배드민턴 세트가 잘 안 팔리자 에릭남은 자신이 운동할 때 입는 레깅스를 추가로 얹었다.
에릭남은 또 즉석에서 바지 위에 레깅스를 입어 보이며 ‘열혈 쇼호스트’로 활약했다. 이어 에릭남은 "실제로 운동할 때 입는다"며 배드민턴 자세를 잡고 레깅스 각선미를 뽐냈다.
이때 신동엽은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콘돔 세트를 더 내놔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피임 실천율이 최하위라고 전했고, 기부한 세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달라고 하자 "상상하는 그것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날 경매가는 20만5000원까지 올라갔으며, 500원 차이로 막내PD가 방청객에게 양보했다.
에이핑크 오하영도 목도리와 시타 당시 썼던 야구모자, 수능 볼 때 들었던 책가방 등 애장품을 경매에 내놨다.
오하영이 직접 목도리와 모자를 착용하자 남성 방청객들은 열띤 경쟁을 벌여 눈길을 모았다.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