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12월 FOMC 의사록 포인트는 '점진적'의 의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네 차례 가능 vs. 두 차례 예상' 갭 줄일까

[뉴스핌=김성수 기자] 한국시간 기준 7일 새벽 4시에 발표되는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 투자자들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사진=블룸버그통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지난달에 약 10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하면서 "추가 인상은 오로지 점진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달러 강세'와 '미국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점진적'인 인상이 과연 어느 정도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FOMC 의사록에서 주목할 5가지로 ▲'점진적' 금리인상의 의미 ▲해외 부문의 위협 ▲균형 금리에 대한 연준 평가 ▲연준 위원들 입장차 ▲인플레이션 전망을 제시했다.

◆ '점진적' 금리인상 의미

FOMC 위원들이 제시한 점도표는 올해 네 번의 금리인상을 예고했다. 존 윌리암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3~5회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다만 시장 참가자들은 올해 금리 인상이 두 번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문은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점진적'이란 용어는 긴축 속도를 기계적으로 똑같이 가져간다는 뜻은 아니다"고 했던 언급을 인용하며 이번 의사록에서 연준의 금리전망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 해외 경제 위협

중국 증시 급락과 중동 불안, 유가 하락 등 해외 요인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옐런 의장은 작년 12월 미 의회 상하원 합동 경제위원회 청문회에서 해외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나 이것이 미국 경제에 압박을 가하지는 않았다고 발언했다.

다만 최근에는 중국 증시가 7% 넘게 급락하고 사우디와 이란 등 중동발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이다. 연준 위원들이 세계 경기상황을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향후 금리 인상 속도가 달라질 수 있는 대목이다.

◆ 'Natural Rate'에 대한 평가

연준 위원들은 작년 10월 회의록에서 자연 이자율(natural rate)에 대해 논의했다. 자연이자율 또는 자연금리란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균형을 이룬 상태로 잠재 성장률 수준을 회복할 수 있는 이론상의 금리를 말한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최근 전미경제학회 연설에서 "현재 단기 자연금리는 제로에 가깝다"며 "연준이 제로금리로 다시 돌아가야 할 상황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록에서도 위원들이 장기간의 낮은 자연 금리에 대한 고민과 대응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연준 위원들 입장차

지난 12월 금리인상 결정은 '아슬아슬하게' 만장일치로 이뤄졌지만, 위원들마다 경제 상황에 대한 전망은 다르다.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총재는 작년 9월과 10월 FOMC 회의에서 유일하게 금리 동결을 반대하면서 다른 다수 위원들과 다른 의견을 제시했었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와 라엘 브레이너드 이사, 대니얼 타룰로 이사 등은 금리 인상에 신중한 접근을 주문해 왔다.

반면 매파인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생각보다 훨씬 좋아졌다며 금리를 빨리 올려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번 회의록에서는 연준 위원들이 세부 사항에 대해 어떤 의견을 내놓았을지 주목된다.

◆ 인플레이션 전망

미국 인플레이션은 3년이 넘게 연준 목표치인 2%를 계속 밑돌고 있다. 그러나 연준 위원들은 낮은 인플레이션은 달러 강세와 저유가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라고 치부해왔다.

그러나 연준 위원들은 작년 9월과 12월 회의 사이에 올해 인플레이션 중간 전망치를 소폭 낮췄다. WSJ는 "이번 회의록에서 위원들이 향후 수년간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전망하고 있고 해당 전망치가 금리 인상을 어떻게 지지하는지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채,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등 총 4명이 의결권을 넘겨 받게 된다.

반면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 제프리 래커 리치몬드 연은 총재,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지난해 임기가 끝났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