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형건설사, 1월 첫 분양 나선다…올해 주택시장 ‘가늠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GS·대림·롯데·한화 1월 마수걸이 나서…10대사, 올해 11.5만 가구 공급

[뉴스핌=김승현 기자] 대형건설사들이 새해 첫 달 마수걸이 분양 출사표를 던졌다.

공급과잉 우려, 정부 가계부채 규제 강화, 미국 금리인상 등 부동산시장 악재가 있지만 입지여건이 우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에 나섰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한화건설 등 대형건설사들은 이 달 총 3826가구 규모의 신규 분양 물량을 공급한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단지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자이’다. GS건설이 잠원동 반포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지난해 입증된 강남 재건축 인기를 이어갈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고 28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07가구 규모다. 이 중 1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4290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다. 오는 15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신반포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롯데건설은 강원 원주기업도시 9블록에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를 분양한다. 전용 59~84㎡ 총 1116가구 규모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1차 물량은 청약 1순위 마감 후 조기에 ‘완판’됐다. 1·2차 단지가 인접해 있어 총 2359가구 규모의 롯데캐슬 타운이 만들어진다.

대림산업은 경기 광주시에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공급한다. 전용 76∼118㎡ 총 573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테라스로 지어진다. 한화건설은 경남 창원시 대원2구역을 재건축한 ‘꿈에그린’을 선보인다. 총 1530가구 중 80가구가 일반에 공개된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2월,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은 3월에 첫 분양에 나선다.

2월에 삼성물산은 서울 광진구 구의1구역을 재건축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를 분양한다. 전용 59~145㎡ 총 854가구 중 50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우건설은 경기 고양시 탄현동에 총 1690가구 규모의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3월에 현대건설은 경기 광주 태전7지구에서 1100가구,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1479가구 등 총2500여가구를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총 351가구 규모의 ‘송도 더샵센트럴파크 3차’를 분양한다.

지난해 첫 분양 단지 청약성적도 준수했다. 작년 1월 현대엔지니어링의 마수걸이 사업장인 서울 강서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1순위 26.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현대엔지니어링의 분양 단지 중 가장 높았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기준 10대 건설사는 총 11만547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15만 7494가구보다 26% 줄었다. 다만 전체 분양물량 중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35.2%로 지난해 30.5%보다 증가했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새해 첫 사업인 1월 마수걸이 분양단지는 건설사 입장에서도 각별히 신경이 쓰인다”며 “입지나 상품 등 청약성공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 위주로 분양에 나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