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설특집…오승근·장윤정·현철·현숙·쟈니리·장미화·남보원·문희옥·박상철·이상호·이상민·김성환·김용임·장은숙·조항조·동춘서커스단·송대관·태진아·김세레나 출연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2TV ‘가요무대’는 8일 오후 10시 제1453회 설특집 편을 방송한다.

이날 ‘가요무대’는 KBS무용단의 ‘그랜드 오프닝 쇼’로 화려하게 문을 연다.

다음 무대는 오승근, 장윤정이 꾸민다. 먼저 두 사람이 ‘청실홍실’ 듀엣 무대를 선보인 뒤 장윤정과 오승근이 각각 ‘어머나’ ‘처녀 뱃사공’ ‘짠짜라’ ‘내 나이가 어때서’를 번갈아 부른다.

이어 현철이 ‘봉선화 연정’과 ‘내 마음 별과 같이’를, 현숙이 ‘정말로’와 ‘춤추는 탬버린’을 열창한다. 마지막으로 현철과 현숙은 ‘잘했군 잘했어’를 부르고 무대를 내려간다.

쟈니리와 장미화는 각각 ‘뜨거운 안녕’과 ‘다이아나(Diana)’, ‘안녕하세요’, ‘싱싱싱(Sing Sing Sing)’을 부른 뒤, 함께 ‘오! 캐롤(Oh! Carol)’을 열창한다.

설특집을 맞아 개그맨 남보원의 ‘원맨쇼’도 펼쳐진다.

문희옥과 박상철도 멋진 무대를 준비했다. 두사람은 ’성은 김이요’ ‘자옥아+사랑의 거리’ ‘무조건’ ‘강원도 아리랑’을 노래한다.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와 이상민은 스탠딩 개그를 마련했다.

김성환와 김용임은 ‘뺑덕 어멈 심술 대목+열두 줄’로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이어 김성환은 ‘인생’을, 김용임은 ‘사랑의 밧줄’을 부른다.

장은숙, 조항조도 ‘가요무대’ 설특집을 찾았다. 장은숙은 ‘당신의 첫사랑+춤을 추어요’, 조항조는 ‘남자라는 이유로+사랑 찾아 인생 찾아’를 열창한다. 또 조항조와 장은숙은 ‘나 하나의 사랑’로 합동 무대를 펼친다.

이어 동춘서커스단이 ‘추억의 서커스’를 선보이고 송대관과 태진아가 메들리를 선보인다. 차표 한 장, 사랑은 아무나 하나, 잘 살 거야, 해뜰날, 유정 천 리 등을 선곡했다.

김세레나는 무대에 올라 아리랑, 성주풀이, 꽃타령, 짚세기 신고 왔네, 이대로 영영을 연달아 부르며 ‘가요무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한편, KBS 2TV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