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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갤럭시S7의 진화, 어둠 속에서 더욱 빛나다

기사입력 : 2016년02월22일 08:58

최종수정 : 2016년02월22일 09:02

카메라 기능 강화되고 방수·방진 최고 수준으로 높여

[스페인(바르셀로나)=심지혜 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이 베일을 벗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것과 이전 대비 늘어난 배터리 용량과 사라졌던 방수·방진 기능이 부활했다는 점이다. 

21일(현지시각)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 센터 (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6’을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를 공개했다.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전면 모습. <사진=심지혜 기자>

전체적인 크기나 디자인 면에서는 특별한 차이를 느낄 수 없지만 직접 만져보고 겪어본다면 확연하게 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7 초대장에서 암시했듯, 갤럭시S7는 어두운 환경에서 사진 촬영을 할 때 진가를 나타낸다. 화소가 전작 1600만 대비 1200만으로 낮아졌지만 이미지 센서 크기가 커졌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도 보다 많은 빛을 받아들여 밝고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배터리 용량도 확연하게 늘어났다. 갤럭시 S6 배터리가 2550mAh였다면 갤럭시S7은 이보다 18% 확대된 3000mAh가 장착됐다.

또한 사라졌던 방수 기능도 부활했다. 일반 생활 방수 수준을 넘어 방수·방진 최고 규격인 IP68 등급이 적용됐다. USB 단자 및 이어폰잭 등 개별부품을 포함한 스마트폰 전체 구조에 방수기능이 탑재돼 별도의 USB 커버가 없어도 괜찮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오는 날, 빗속에서 사진을 찍어도 괜찮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전송 속도도 확실하게 빨라진다. 이전까지는 이론상 300Mbps까지가 최고였으나 앞으로는 이보다 33% 정도 빠른 속도를 지원한다.  

삼성페이 기능은 그대로 탑재됐으며 지문 인식도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오닉스, 골드 플래티넘, 화이트 펄, 실버 티타늄 4가지다. 

갤럭시S7와 갤럭시S6 스펙 비교. <사진=삼성전자 블로그>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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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탄핵심판 '인용' 51.9% vs '기각' 44.8%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 과반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가 7일 공개됐다. 기각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51.9%는 '인용해야 한다'고 답했다. '기각해야 한다'는 답변은 44.8%였다. 격차는 7.1%포인트(p) 였다. '잘 모름'은 3.3%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인용해야 한다 50.1%, 기각해야 한다 47.7%, 잘 모름 2.2% 였다. 여성은 인용해야 한다 53.6%, 기각해야 한다 42.0%, 잘 모름 4.3%였다.  연령별로는 ▲만 18세~29세(인용 52.5%, 기각 46.6%, 잘 모름 0.9%) ▲30대(인용 56.9%, 기각 41.0%, 잘 모름 2.1%) ▲40대(인용 68.7%, 기각 30.3%, 잘 모름 1.0%) ▲50대(인용 60.9%, 기각 36.0%, 잘 모름 3.0%)에서 인용 의견이 더 많았다. 반면 ▲60대(인용 42.8%, 기각 53.9%, 잘 모름 3.3%) ▲70대 이상(인용 25.5%, 기각 64.7%, 잘 모름 9.8%)은 기각 응답이 더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에서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61.7%)이 가장 높았다. 기각은 37.4%, 잘 모름 0.9%였다. ▲광주·전남·전북(인용 56.5%, 기각 37.1%, 잘 모름 6.3%) ▲부산·울산·경남(인용 53.1%, 기각 42.5%, 잘 모름 4.4%) ▲서울(인용 51.2%, 기각 47.8%, 잘 모름 1.0%) ▲경기·인천(인용 50.5%, 기각 46.7%, 잘 모름 2.8%) ▲강원·제주(인용 47.2%, 기각 45.5%, 잘 모름 7.3%) ▲대구·경북(인용 42.7%, 기각 52.0%, 잘 모름 5.2%) 순이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90.5% ▲조국혁신당 지지자 93.0% ▲개혁신당 지지자 84.7% ▲진보당 지지자 86.5%가 탄핵이 인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 87.6%는 탄핵 기각을, 7.9%는 탄핵 인용을 주장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탄핵이 인용되면 대통령이 파면돼 권력 공백과 정국 혼란이 발생할 수 있지만,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와 대통령의 중대한 잘못에 대한 바로잡기가 가능해질 수 있다는 여론이 우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향후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는 법적 근거와 증거의 유무, 국가와 국민에게 미친 영향, 사회적 여론과 정치적 상황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탄핵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적 편향성을 최소화해야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kgml925@newspim.com 2025-0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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