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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법인 사장, "새 패러다임으로 고객 만족"

기사입력 : 2016년02월29일 18:02

최종수정 : 2016년02월29일 18:02

[뉴스핌=이성웅 기자] "우리의 목표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새로운 패러다임에 도전하는 것이다"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자동차 HMA 사장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HMA) 사장은 29일(현지시각) '법인설립 30주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주코프스키 사장은 이날 현지 보도자료에서 "미국은 현대자동차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소비자에게 제네시스 브랜드와 아이오닉 모델처럼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 1985년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이듬해부터 본격적인 수출에 나섰다. 이후 소형차 엑셀을 시작으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소나타 등을 출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 미국 판매량은 전년보다 5% 증가한 76만1710대로 집계되며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현지에 출시한 신형 엘란트라를 비롯해 현대차의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받은 제네시스 G90과 친환경차 아이오닉 등 신차가 대거 등장하는 만큼 기대가 큰 해이다.

주코브스키 사장은 "앞으로도 미국 자동차시장의 성장과 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끝맺었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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