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이 9일 공개한 이세돌 9단과 찍은 사진 <사진=김장훈 페이스북> |
[뉴스핌=최원진 인턴기자] 가수 김장훈이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바둑컴퓨터 알파고와 대국을 해설하는 가운데 그의 이색 이력이 관심을 끈다.
김장훈은 지난 2015년 10월부터 한국기원 바둑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0년 10월 부터 5년 연속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이영아 다음으로 임명됐다.
또한 김장훈은 과거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자신의 바둑 실력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어릴 적 부터 바둑 기사가 꿈이었다"며 "아마추어 바둑 5단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장훈은 9일부터 15일 광화문 포시즌즈호텔 호텔 특별대국실에서 진행되는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를 해설한다. 유창혁 9단과 김효정 프로도 함께 한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인턴기자 (wonjc6@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