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장남인 허세홍 GS칼텍스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됐다.
9일 GS칼텍스에 따르면 허 부사장은 지난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GS칼텍스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사회를 통해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이사회 의장과 사내이사에서 물러났다. 허 부사장은 허 회장의 장남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지난 이사회를 통해 허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됐다"고 설명했다.
허 부사장은 휘문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부터 IBM 뉴욕지사, 2003년부터는 셰브론 등에서 일했다.
아울러 하영봉 GS에너지 대표 사장은 GS칼텍스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됐다. 하 대표는 LG상사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지난 2014년에 GS가 인수한 GS E&R(옛 STX에너지)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올해초부터 GS에너지 대표를 맡았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