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동자산만이라도"…개성공단기업, 21일 이후 방북 신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키리졸브 훈련 끝나는 21일 이후 신청…특별법 제정 요청"

[뉴스핌=한태희 기자] 개성공단에 남아있는 유동자산 만이라도 가져오기 위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북한 방문을 신청한다. 빠르면 키리졸브 군사 훈련이 끝나는 오는 21일 이후 방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북정부는 민간기업의 재산권을 철저히 지켜줘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기섭 비상대책위원장(개성공단기업협회)은 "키리졸브 훈련이 끝나는 오는 21일 이후에 방북승인 신청을 할 것"이라며 "이동할 수 있는 유동자산(완제품, 원부자재 등)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든지 청산 관련 북측과 협상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성공단이 영구 폐쇄되더라도 사용자와 근로자의 관계 등을 고려해 북측 근로자에 대한 임금은 주고 이동 가능한 유형자산은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정기섭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공동위원장과 기업 대표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개성공단기업협회에서 북한의 개성공단 자산 청산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뉴시스>

현재 개성공단에 있는 원부자재를 포함한 유동자산(재고자산)은 약 2464억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비대위는 또 정부가 기업들의 피해를 고려한 현실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가 4차례나 대책을 발표했지만 현실성은 떨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정부가 지원 방안으로 대출을 고수하는 것에 분통을 터트린다.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신한물산의 신한용 대표는 "정부가 지원이란 용어 아래에 고정자산에 대한 5500억원을 지원키로 했는데 대출 문턱이 높아 실제 기업이 대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1200억~2000억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동자산 얘기는 없는데 개성에 가서 유동자산을 가져오면 정부 보상 범위가 줄어드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통일부가 밝힌 개성공단 억류 자산 규모가 5613억원이 틀린 정보라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그 금액은 통일부에 투자 승인을 받고 들어간 금액의 누계치"라며 "원부자재와 완제품, 그리고 본사에서 무상 임대한 자산까지 더하면 금액은 더 커진다"고 설명했다.

비대위는 정부의 실질적 보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정치권에 특별법 마련을 계속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또 특별법 제청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