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비례대표 출마설' 권선주 기업은행장, 은행 잔류 무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찬우 전 금융위 부위원장, 새누리당 경제인 몫 비례대표 물망

[편집자] 이 기사는 03월 11일 오후 04시17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나래 노희준 기자] 오는 4월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줄곧 거론됐던 권선주(사진) IBK기업은행장이 은행에서 임기를 마치는 쪽으로 방향을 정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사진=기업은행>

11일 복수의 국회 관계자들은 "총선 출마를 고려하던 권선주 행장이 최근 12월 임기를 마치고 그 다음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새누리당 금융인 몫의 비례대표로 유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4월 총선 비례대표 출마설에 대해 권선주 행장은 최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출마설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비례대표 출마에 대해 연락 받은 것이 없고 (출마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전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정가와 금융권에선 비례대표 출마 마감일을 앞두고 권 행장의 중도사임설이 흘러나왔다.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려면 총선 30일 전인 오는 14일까지 현직에서 물러나야 하기 때문이다.

'비례대표 출마설'로 몸살을 앓다보니 권 행장은 최근 4월과 5월 해외출장을 잡는 등 정치권과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여왔다.

그는 4월 중순 일본에서 기업은행이 주최하는 최고경영자포럼에 참석한 뒤, 5월 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권 행장이 최근 출장뿐 아니라 선거에 나가면 할 수 없는 일정까지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비례대표 출마에 대해서는 마음을 접었다고 내부에서는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권 행장은 여성 최초 지역본부장·여성 최초 부행장 등 늘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고, 여성 최초 은행장까지 오른 인물이다.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은 "여성금융권 인사의 정계진출은 매우 유의미하다. 금융전문가가 국회 오는 건 정말 필요하다"며 "다만 기업은행이 국책은행이라 은행에 부담이 있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비례대표 후보 추천에서 여성 비율을 현행 50%에서 60%로 비율을 늘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여성 인재들이 상당수 물망에 오른 점도 권 행장의 '비례대표 출마설'에 한 몫했다. 상대적으로 여당에서 금융인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사진=금융위>

한국경제가 대내외적으로 위기인데다 정부의 금융개혁 추진에 속도를 못 내고 있는 상황도 새누리당의 금융인 영입론에 힘을 실고 있다. 이에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비례대표 출마가 유력하다는 국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정 전 부위원장은 비례대표 출마설에 대해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저는 할 말이 없다"며 "통보 받은 것도 없다"고 말했다. 출마에 대해서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상황이다.

올해 새누리당 경제인 비례대표는 학계보다 업계 전문가를 영입할 공산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는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새누리당 고위 당직자는 "비례대표는 상징적인 인물로 당이 그 사람으로 인해 표를 어느 정도 받을 수 있을지를 전략적으로 판단하는 자리"라며 "조훈현 9단이 비례대표를 하게 되면 문화체육계를 아우를 수 있는 그림을 당이 그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직자는 "보통 경제전문가 이미지로 비례대표를 한명 이상은 추천한 관례가 있다"며 "19대 비례대표를 보면 경제학자, KDI 연구원 등 현장보다는 학계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의 20대 총선 비례대표 공모는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비례대표는 신청 여부는 공모가 끝난 뒤 확정명단을 발표한다. 하지만 부담스러운 인물들은 비례대표 신청을 비공개로도 한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지역구가 있는 사람은 홍보를 위해 공개신청하지만 비례대표의 경우 순번이 나오지 않을 경우를 부담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례대표 신청한 후보들은 대부분 직군을 대표한다고 신청했는데 업계에서의 평판과 정치적 성향을 보여주는 게 부담스러워 비공개로 많이 신청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