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핫!이슈] 증권 ISA에는 '특별한 해외투자'가 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정적 선진국, 저평가 아시아 주목

[뉴스핌=백현지 기자] 오늘 일제히 출시된 증권사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일임형 모델포트폴리오에는 해외주식펀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국내외 자산배분 전략을 제공 중인 증권사들은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상황에서 국내보다 해외로의 분산투자가 수익률을 보다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본 것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임형 ISA를 취급하는 일부 증권사들은 적극투자형(고위험) 고객들에게 해외투자비중을 50% 이상으로 추천했다. 지역별로는 선진국을 주목했다.

일명 만능계좌로 불리는 ISA는 국민 재산형성을 위해 계좌 내 발생 순이익에 대해 200만원까지 비과세혜택을 제공하고 20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해준다.

특히 국내주식과 달리 해외주식은 매매차익과 환이익, 이자와 배당까지 모두 더해지며 절세와 수익률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일임운용 경험이 전무한 은행과 달리 증권사들은 자산배분차원에서 글로벌 랩어카운트를 운용해온 경험을 살려 자산별, 지역별 진정한 분산투자를 하겠다는 전략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위험단계를 초고위험~저위험 총 5개로 분류하고 위험성향별로 국내주식을 포함한 모델포트폴리오(MP)와 포함하지 않은 포트폴리오를 각각 제시했다.

특히 초고위험 MP 중 국내자산을 전혀 편입하지 않고 해외자산으로만 100% 구성하기도 했다. 이 경우 미국주식비중은 37%, 유럽과 일본주식비중은 15%와 10%씩으로 선진국투자에만 자산의 62%투자를 추천했다. 중국주식 비중은 9%였다.

박건엽 미래에셋증권 글로벌자산배분팀장은 "시장 상황에 따라 모델포트폴리오는 자산배분위원회에서 3개월마다 변경한다"며 "미국은 금리 정상화 국면에 진입할 정도로 펀더멘털이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유럽과 일본은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는 분산 차원에서 선진국과 신흥국 투자 비중을 3대 1정도로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현대증권도 '현대able 일임형 ISA(고위험)' 기준으로 선진국투자펀드 혹은 ETF 비중을 20%로 포트폴리오 내에서 가장 높게 설정했다. 뒤를 이어 혼합형펀드, 부동산․특별자산투자 펀드 및 ETF 비중이 16%, 신흥국 비중도 9%였다. 머니마켓펀드(MMF) 비중은 10%로 설정했다.

선진국 비중이 높은 이유에 대해 송상현 현대증권 상품전략부장은 "고객의 재산형성이라는 ISA 취지에 맞게 안정적인 투자를 위한 것"이라며 "유럽, 일본이나 추가 양적완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했을 때 선진국에 대한 가중치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추천한 적극투자형(본사적극/멀티) 포트폴리오에 따르면 해외주식형펀드 비중이 62%에 달한다. MMF와 환매조건부채권(RP) 비중은 8%에 그쳤다. 눈여겨 볼만한 점은 안정적으로 수익이 발생하는 글로벌 배당펀드를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

신긍호 한국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부 상무는 "ISA는 5년간 투자를 전제하다보니 저평가된 자산을 중심으로 보고 있다"며 "글로벌 배당펀드에 25%를 담고 변동성이 크지만 저평가된 아시아에 10%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와 삼성증권(고위험 기준)은 해외주식 비중을 25%씩으로 제시했다.

한 증권사 PB는 "금융소득종합과세자인 경우에는 불가능하지만 연소득 5000만원 이상 근로자도 ISA 가입할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해외위험자산에 투자해 (가치가)올라오기를 기다려 볼만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오늘 결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기일을 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사진은 최 회장(왼쪽)과 노 관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앞서 재판부는 지난 6월 2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2회 변론 기일을 열어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 기일을 이날 오후 2시로 지정했다. 핵심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의 재산 분할 대상 여부와 재산 가액 산정 기준 시점이다. 재산 분할 기준 시점을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 16일로 볼지, 현재 진행 중인 파기환송심의 변론 종결일로 볼지에 따라 재산 분할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사실심 변론 종결 당시 SK 주가는 약 16만 원으로 최 회장 보유 지분 가치는 약 2조 700억 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가가 60만 원 안팎까지 오르면서 지분 가치도 크게 증가했다. 2022년 1심은 최 회장의 SK 지분을 재산 분할 대상에서 제외하고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 분할금 66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2심은 위자료를 20억 원, 재산 분할금을 1조 3808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300억 원이 최종현 선대 회장에게 유입돼 SK그룹 성장의 종잣돈이 됐다고 판단하면서 SK 주식 등을 최 회장의 특유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인 만큼 설령 SK에 유입됐더라도 이를 노 관장의 재산 형성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위자료 20억 원을 인정한 부분은 상고를 기각해 그대로 확정됐다. pmk1459@newspim.com 2026-07-24 06:02
사진
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인텔.[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24 mj72284@newspim.com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