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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니로’ 사전계약 돌입…2317만~274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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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평생 보장 등 5가지 특별 보증 프로그램 전격 도입

[뉴스핌=김기락 기자] 기아자동차가 하이브리드 소형 SUV ‘니로(NIRO)’를 국내 처음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기아차는 16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니로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갖고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니로는 기아차가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소형 SUV로, 1.6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f·m의 엔진과 32kW급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합산 최고출력 141마력, 27.0kgf·m의 성능을 갖췄다. 변속기는 6단 더블클러치(DCT)를 적용했다.

니로 판매 가격은 ▲럭셔리 2317만~2347만원 ▲프레스티지 2514만~2544만원 ▲노블레스 2711만~2741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취등록세 등 감면을 받으면 이 보다 최대 80만원 낮아지게 된다.

기아차는 16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니로를 국내 첫 공개했다. 사진은 이달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니로<사진=기아차> 

기아차는 니로 고객을 위한 5가지 특별 보증·보장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니로 최초 구매 일반 개인 고객에게 배터리를 평생 보증하고,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인 모터, 전력제어모듈 등을 10년/20만km까지 무상 보증하기로 했다.

또 ▲중고차 가격을 최장 3년간 최대 62%까지 보장해주는 ‘중고차 가격 보장’ ▲일반 개인 고객이 차량 구입 후 30일 이내 차량 불만족시 기아차의 타 SUV로 교환해주는 ‘30일 차종교환’▲일반 개인 고객이 출고 후 100일 이내 외부 흠집 발생 시 수리비용을 최대 30만원 지원해주는 ‘스크래치 수리 지원’ 등 5가지 보증 프로그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니로는 우월한 상품성과 첨단 하이브리드 기술력으로 소형 SUV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을 기대한다”며 “성능과 실용성을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소형 SUV 소비자들은 반드시 주목할 모델”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니로 사전계약 기간 동안 계약한 고객 중 4월 내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캐주얼 백팩(투미 TUMI 알파브라보 KNOX모델) ▲캠핑 패키지(코베아 타프+테이블+의자2개) ▲1년 자동차세 지원(약 30만원 상당)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전계약 후 출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EURO 2016 개막식 관람권(항공권, 숙박비 등 포함), 제주 해비치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NIRO 타고 EURO 2016 파리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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