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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후퇴한 연준, 올해 두 차례 인상 예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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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기준금리 인상 예상 횟수를 기존 4차례에서 2차례로 낮춰 잡아 느린 긴축을 예고했다. 

연준은 16일(현지시간) 이틀간 진행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0.25~0.50%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연준은 점진적인 통화정책 스탠스 조정으로 미국의 경제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확장할 것이며 고용시장 지표 역시 계속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세계 경제와 금융 전개 상황이 지속해서 위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도 회의 종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해외 국가들의 경제 전망이 예전보다 더 나빠졌다고 진단했다.

이번 기준금리 유지 결정은 만장일치가 아니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준금리를 0.50~0.75%로 인상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을 냈다.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블룸버그통신>

◆ 해외 전망 '악화'에 일보 후퇴

연준은 올해 지난 12월 제시한 4차례보다 적은 2차례의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발표한 점도표에서 연준은 올해 말 기준금리를 0.875%로 예상해 지난해 12월 첫 금리 인상 때보다 적은 2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했으며 내년 기준금리 전망치 중간값도 기존 2.375%에서 1.875%로 낮췄다. 2018년 금리 중간값은 3.25%에서 3.0%로 낮아졌고 장기 중간값도 3.5%에서 3.3%로 낮췄다.

이 같은 전망의 배경은 세계 경제 성장의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옐런 의장은 "연방기금금리 예상치 하향 조정은 글로벌 성장 기대를 반영한다"며 "또한 신용 여건의 긴축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경제에 대해 옐런 의장은 "중국의 경제 성장의 둔화는 놀랍지 않다"면서도 "성장이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만 일본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점은 다소 놀라운 결과라는 분석이다. 옐런 의장은 세계 경제가 기존 예상보다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기자회견에서 옐런 의장은 이날 제시한 금리 전망치가 약속은 아니라면서 앞으로 나오는 경제지표에 따라 통화정책 변경이 이뤄질 것을 강조했다. 옐런 의장은 "4월 회의 역시 살아있는 회의"라고도 언급했다. 

<그래프=미 연방준비제도>

◆ 보수적 경제 전망…"물가는 목표치 향할 것"

연준은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작년 말 발표한 2.3~2.5%보다 낮아진 2.1~2.3%로 제시했고, 내년 전망치는 2.0~2.3%로 유지했다. 2018년 성장률 전망치는 1.8~2.1%로 상단이 0.1%포인트 낮아졌으며 장기 성장률 전망치는 1.8~2.2%에서 1.8~2.1%로 수정됐다.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내렸다. 연준은 올해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기존 1.2~1.7%에서 1.0~1.6%로 낮췄고, 내년 전망치 역시 1.8~2.0%에서 1.7~2.0%로 하단을 내렸다. 2018년과 장기 전망치는 각각 1.9~2.0%, 2.0%로 유지됐다.

연준은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이 단기적으로 낮은 상태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 같은 전망의 근거를 낮은 에너지 가격에 뒀다. 다만 에너지 가격과 수입 가격 하락의 일시적인 영향이 점차 줄면서 물가가 연준의 중기 목표치인 2%를 향해 갈 것으로 전망했다.

옐런 의장은 "근원 인플레이션이 분명하고 지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아직"이라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상하방으로 열려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연준의 통화정책 발표 이후 미국 주식과 채권은 강세를 보였고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74.23포인트(0.43%) 오른 1만7325.76에 마감했으며 주요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미국 동부시간 오후 4시 3분 현재 전날보다 1.04% 떨어진 95.631을 기록 중이다. 2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같은 시각 전날보다 10.5bp(1bp=0.01%포인트) 하락한 0.8590%를 가리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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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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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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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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