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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셀린느‧버버리‧발렌티노’ 명품 브랜드 쇼핑몰 들어선다

기사입력 : 2016년03월18일 16:46

최종수정 : 2016년03월18일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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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퀸타 그룹, 동기종건과 업무협약 체결

[뉴스핌=김승현 기자] 세종시에 린느, 버버리, 보테가, 구찌, 발렌티노 등 180여종 세계적인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가 입점하는 복합쇼핑몰이 지어진다.

18일 건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동기종합건설은 라퀸타 그룹과 세종시에 건설될 복합 쇼핑몰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를 독점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이 날 체결했다.

라퀸타 그룹이 명품 브랜드를 공급하는 복합쇼핑몰은 세종특별자치시 S-2생활권 상업업무용지에 들어선다.

오는 2018년 개장 목표다. 연면적 20만3900㎡에 지상 6층, 지하 6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복합 쇼핑몰은 단순한 쇼핑공간이 아닌 레저와 엔터테인먼트가 복합된 문화시설로 설계될 예정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이탈리아를 가지 않아도 세종시 쇼핑몰에서 명품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

파브리지오 지네로(Fabrizio Gnerro) 라퀸타 그룹 부회장과 스테파노 라우렌지오(Stefano Laurenzio) 수석컨설턴트가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복합 쇼핑몰 사업부지인 세종시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기관을 방문했다.

지네로 부회장은 “다양한 이태리 명품을 한국 시장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적 거장들의 유러피안 최상위 브랜드를 한국 소비자에 대중적인 이미지로 삶의 가치 향상과 문화의 진화에 이바지하는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수 동기종건 대표이사는 “복합 쇼핑몰은 패션문화를 선도하는 국내 유일의 차별화된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세종시의 문화 경제 발전의 중추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퀸타 그룹은 명품 패션 디자이너와 기업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밀라노 본사와 파리, 몰타의 현지법인 및 우리나라를 비롯한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에 지사를 설치했다.

라퀸타 그룹이 디자이너와 기업 사이에 중개자 역할을 하는 아이템은 어페럴, 코스매틱, 뷰티테라피, 악세서리 용품 중 이태리 장인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명품이다. 셀린느, 버버리, 보테가, 구찌, 발렌티노 등 모두 180여종에 이른다.

복합쇼핑몰 조감도 <자료=동기종합건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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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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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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