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LG전자가 미국의 결식 아동들을 후원한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아동 결식 퇴치를 위한 기구 ‘쉐어 아워 스트렝스(Share Our Strength)’와 협력을 맺고 미국에서 진행하는 기금 모금 캠페인인 ‘노 키드 헝그리(No Kid Hungry)’의 가전 분야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미국 워싱턴 국립건축박물관에서 열린 아동 결식 퇴치를 위한 기금 모금 캠페인 '노 키드 헝드리'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LG 주방가전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를 이용해 만든 요리를 즐기고 있다. <사진=LG전자>

‘노 키드 헝그리’는 건강한 요리와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교육하는 활동이며, 4월 워싱턴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뉴욕,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시카고 등 주요 도시에서 진행된다.

LG전자는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립건축박물관에서 열린 올해 첫 기금 모금 행사에 프리미엄 주방가전을 지원했다.

이날 LG전자는 가족들이 함께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하고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를 이용해 만든 요리들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고 모은 기금을 결식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기부 금액은 다음날 공개된다. 이날 행사는 1500명 이상이 참가했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전무)는 “생활가전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온 가족이 신선하고 건강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전 제품 개발은 물론 고객들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