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사자세에 하루만에 반등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내림세다.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58포인트, 0.44% 오른 1971.32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1174억원 어치를 사들였으며 개인은 1173억원의 매수세다. 개인만 2987억원 어치를 내던졌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총 2356억원의 매도 우위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1원 오른 1156.1원에 마감하며 원화강세가 다소 진정되는 추세다.
업종별로는 엇갈린 모습이다.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 경기민감주들은 상승했지만 유통, 통신, 성유의복 등은 내렸다.
반도체 업종은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상향조정되며 시장 전체 이익수정비율도 상승세다.
하지만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종목이 우세했다. 삼성전자가 1%대 올랐으며 POSCO도 5%대 상승했지만 현대차,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NAVER 등은 내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1.67포인트, 0.24% 내린 694.0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총상위주는 혼조세다. 셀트리온이 7%대 급락했으며 동서도 하락했다. 카카오, 메디톡스 등은 올랐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