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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깜짝실적] 고동진·서병삼 첫 성적표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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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갤럭시 S7 판매 호조·프리미엄 생활가전 견조

[뉴스핌=황세준 기자] 삼성전자 고동진 무선사업부장과 서병삼 생활가전사업부장의 첫 데뷔 성적표는 합격점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7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6조6000억원, 매출액 49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증권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실적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IM부문 영업이익이 3조600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대로라면 2014년 3분기 이후 7분기만에 최대 실적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10일 '갤럭시S7'을 기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IM부문 영업이익은 2014년 1분기 6조4300억원을 기록했으나 2분기 4조4200억원으로 떨어졌고 3분기에는 1조7500억원으로 곤두박질쳤다.

스마트폰 제품 믹스 약화, 평균 판매단가 하락, 비용구조 약화 등이 복합적으로 겹친 결과였다. 이후 삼성전자 IM 영업이익은 3조원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새롭게 무선사업부장으로 선임된 고동진 사장이 야심차게 준비한 갤럭시 S7 및 S7엣지 판매 호조로 삼성전자는 IM 영업이익 3조원대 시대를 다시 얼었다.

지난달 11일 출시된 갤럭시 S7 및 S7엣지는 현재 100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증권가에서는 연간 판매량을 4500만대 이상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7 및 S7엣지 출시를 지난해보다 한달 가량 앞당졌다. 지난해 1분기의 경우 갤럭시 S6 및 S6엣지가 출시되지 않아 실적으로 반영되지 않았다. 

고 사장은 이른 출시에 맞춰 직접 분주히 현장을 챙겼다. 2월 스페인에서의 언팩행사를 갖기 전 영국과 프랑스에 들렀고 스페인 행사 이후에는 독일과 이탈리아를 방문했다. 이보다 앞서 설 명절에는 이란과 독일을 갔다왔다.

그는 특히 갤럭시 S7을 판매하는 주체인 유통점 사장들을 직접 만나 매장, 마케팅 계획을 점검했다.  이같은 현장 경영을 바탕으로 고 사장은 출시 직전 미디어행사에서 '성공'을 자신했고 그의 말은 결국 현실이 됐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생활가전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서병삼 부사장 역시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CE부문의 견조한 실적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CE 부문은 1분기 5000억원 수준의영업이익을 내며 흑자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이 25일 에어컨 'Q9500' 과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서 부사장은 기존 시장에서의 경쟁보다는 새로운 프리미엄 혁신 제품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신조로 생활가전사업부를 이끌고 있다. 올해 출시된 무풍 에어컨과 정온냉동기술이 적용된 셰프컬렉션 냉장고가 그 결과물이다.

지난 1월 출시한 무풍에어컨 'Q9500'은 프리미엄 군에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에 맞춰 최근 Q9500의 라인업을 기존 7개에서 20개로 대폭 확대했다.

이 제품은 바람이 몸에 직접 닿는 것을 싫어하는 사용자를 위해 13만5000개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선선한 바람을 내보내도록 설계됐다. 한 여름 동굴에 들어갔을 때의 시원함처럼 바람 없이도 실내 온도를 시원하고 균일하게 유지해 주는 혁신적인 무풍냉방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셰프 컬렉션' 냉장고는 온도편차를 ±0.5℃로 최소화한 미세정온기술을 냉동고에도 확대 적용한 제품이다. 온도 편차를 최소화해 냉동실에 저장한 식품도 수분 증발을 최대 55% 줄여 저장할 수 있게 됐다.기존에는 벽면에 적용했던 메탈쿨링을 5단계까지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도 셰프 컬렉션 등 프리미엄 가전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프리미엄 냉장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선보인 패밀리허브 IoT 냉장고 등을 통해 2분기 이후애도 프리미엄 가전제품 수요를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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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에이전트 '뮤즈' 호평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메타 플랫폼스(종목코드: META)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657.86달러까지 오르며 전일 종가 613.48달러 대비 한때 7.23% 급등했다. 전날 저녁 공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에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결과다. 메타 플랫폼스 로고 조형물 [사진=블룸버그] ◆ AI 투자, 드디어 수익화 시동 메타는 8일 저녁 '뮤즈'를 계층형 소비자 구독 상품으로 선보이며,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AI 인프라 투자를 소비자 매출로 연결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그간 시장에서는 메타의 설비투자가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던 만큼, 이번 발표는 그 답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번 주가 상승은 AI 관련주 전반에 대한 매수세라기보다 메타 개별 종목에 대한 재평가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즈호증권은 뮤즈가 완성도 높은 기능성과 무료 제공 방식을 앞세워 사용자 유치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키뱅크 역시 목표주가 780달러를 유지하며, 시장이 메타의 AI 시장 내 입지와 제품 주기를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30조 달러 시장을 노리는 메타의 무기 애널리스트들이 메타를 주목하는 배경에는 방대한 소비자 접점이 자리한다. 모간스탠리는 전자상거래·여행·디지털 광고·일상 물류 등을 아우르는 소비자용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를 약 30조 달러로 추산했으며, 이 시장에서의 성패는 유통망과 소비자 데이터 접근성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이용자 기반을 이미 확보한 메타가 이 부문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별도의 선결제 비용 없이 제공되는 점, 전용 보안 가상머신 '뮤즈 시큐어 VM' 등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초기 사용자 확보에 도움이 될 요소로 꼽힌다. ◆ 신중론도 여전 다만 이번 출시만으로 주가의 지속적인 재평가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신중한 시각도 공존한다. 과거 페이스북 쇼핑이나 메타버스 사업이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실제 사용자 확보와 참여도에 대한 증거를 먼저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키뱅크는 사용자 참여도를 성공의 1차 척도로 보고 수익화는 시간을 두고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모간스탠리 역시 뮤즈를 아직 기업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장기 수익 상승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확실한 이용 행태 데이터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알파벳에도 번지는 긴장감 이번 출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에도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쇼핑·여행·일정 관리 등 전통적으로 검색에서 시작되던 소비자 활동이 AI 에이전트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모간스탠리는 뮤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검색 시장에 새로운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알파벳이 제미나이 개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kimhyun01@newspim.com 2026-09-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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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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