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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상장 루자, 호텔 영업난 납치미수 보안구멍에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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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호텔 실적부진, 루자호텔그룹 합병 돌파구 마련

[뉴스핌=이지연 기자] 나스닥 상장사인 중국 대형 여행 호텔 업체 루자그룹(종목코드: HMIN)이 산하의 고급호텔 여성 납치 미수사건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며 영업난은 물론 주가 전망까지 어두워지고 있다.    

지난 3일 베이징의 한 여성이 루자그룹의 4성급 호텔yitel(和頤酒店) 내에서 괴한에게 강제로 납치될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주위에 도와달라고 소리쳤지만 호텔 직원은 커플 싸움으로 여기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호텔 보안에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다.  

베이징 호텔 여성 납치미수 사건에 항의 중인 1인 시위자 <사진=신경보(新京報)

안전이 최우선인 호텔에서 발생한  이 납치미수 사건은 많은 네티즌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결국 사건 발생 사흘만인 지난 6일 해당 호텔 관계자는 호텔 보안과 고객 서비스가 허술했음을 인정하며 피해 여성과 국민에게 공개사과 했다.

호텔 납치미수 사건에 대해 업계 전문가는 “단기적으로 해당 호텔 영업과 업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전문가도 이번 사건이 중국 호텔 업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이코노미 호텔의 허술한 보안 시스템이 낱낱이 드러나면서 투숙률 하락세가 가속화하고 ▲업계 차원의 보안 시스템 강화 훈련이 이뤄질 거란 설명이다.

이어 ▲호텔보안 관련 예산이 급증하고 ▲고급 호텔이 안전성을 강조한 마케팅전을 펼쳐 ▲일부 호텔에서는 혼자 온 여성 투숙객을 위한 VIP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납치미수 사건이 발생한 yitel은 모회사 루자호텔그룹(如家酒店集團, 이하 ‘루자그룹’) 산하의 고급형 호텔이다. 2006년 10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루자그룹(종목코드: HMIN)은 중국 355개 도시에서 호텔 2922개를 운영 중인 대형 호텔체인이다. 지난 4분기에만 호텔 170곳이 문을 열었으며, 336개 호텔은 짓고 있는 중이다.

루자호텔그룹 고급 비즈니스 라인 <사진=루자호텔그룹 홈페이지 캡쳐> 루자호텔그룹 저가 이코노미 라인 <사진=루자호텔그룹 홈페이지 캡쳐>

루자그룹 산하 호텔은 ▲고급 비즈니스 라인 ▲이코노미 라인 ▲리조트 등으로 나뉘며, 고급 비즈니스 라인엔 ▲yitel ▲루자징쉔호텔(如家精選酒店) ▲쑤바이윈호텔(素柏雲酒店)이 있다.

또 루자그룹의 이코노미 호텔은 ▲루이바이윈호텔(睿柏雲酒店) ▲루자호텔(如家酒店) ▲모타이호텔(莫泰酒店) ▲파이바이윈호텔(派柏雲酒店) ▲윈상쓰지(雲上四季) 등 5개 라인이 존재한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외적 팽창해온 루자그룹은 다른 호텔체인과 마찬가지로 실적 부진에 빠져있다. 지난해 매출과 순익이 동기비 각각 0.2%, 67.45% 감소한 66억7000만위안, 1억6700만위안을 나타내는 등 전반적인 영업지표가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것.

특히 이코노미 호텔 라인의 경우, 씨트립 등 온라인 여행사(OTA)에 판매채널이 치중돼 있어 수수료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다. 이에 여러 이코노미 호텔 체인은 최근 몇 년간 대형그룹에 의탁해 근근이 생존해오고 있는 실정. 경제둔화와 인건비 상승 등도 숙박 업계에 타격을 가하는 요인이다.

업계 전문가는 “이코노미 호텔의 공급과잉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새로운 성장동력 모색이 호텔 업계의 가장 긴급한 현안으로 떠올랐다”고 진단했다.

한편 관광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여성 납치미수 사건이 너무 교묘한 시기에 터졌다며 동종업계 경쟁사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사건이 폭로된 당일은 마침 루자그룹이 서우뤼호텔(首旅酒店 600258.SH)그룹과의 합병을 마무리하며 나스닥 상장폐지 및 자국시장 귀환을 선포한 날이기 때문.

하지만 이에 대해 자오환옌(趙煥焱) 화메이(華美) 선임 지식관리 전문가는 중국 매체 매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냥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조작이라고 하기엔 리스크가 크고 효과도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중·저급 호텔라인 특화의 루자그룹과 탄탄한 산업망의 서우뤼그룹의 결합은 '윈윈 전략’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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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3월 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기사입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은 6일(현지 시간) "전쟁이 중단되지 않으면 며칠 내에 걸프 지역 모든 산유국들이 불가항력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이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세계 최대 액화석유가스(LNG) 생산·수출 기지인 라스라판(Ras Laffan) 산업단지가 이란 공격으로 '불가항력'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히면서 "아직 불가항력을 선언하지 않은 국가들도 며칠 내로 그렇게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알카비 장관은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에너지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고 있다. 불가항력은 지진 등 자연재해나 전쟁 등의 이유로 계약 이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선언하는 것이다. 책임이나 보상 등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석유나 LNG 등의 계약에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내용이다. 카타르는 미국, 호주 등과 함께 세계 3대 LNG 생산·수출국으로 꼽힌다. 현재 연 7700만톤 규모인 노스필드(North Field) 가스전의 생산능력을 오는 2027년까지 1억2600만톤으로 늘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LNG 생산과 수출이 세계 1위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가스전의 첫 증산 물량은 올해 3분기에 시장에 나올 예정이었다.  알카비 장관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세계 경제를 무너뜨릴 수 있고, 며칠 내에 모든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생산을 중단하게 되면 유가가 배럴 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현재 가동이 중단된 라스라판 LNG 시설에 대해 "지금 당장 전쟁이 끝난다해도 정상적인 사이클로 돌아가는 데 최소 몇 주에서 몇 달은 걸릴 것"이라고 했다.  유럽의 경우 카타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아시아 구매자들이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가스를 사들이게 되면 덩달아 상당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FT는 "알카비 장관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간 뒤 브렌트유는 5.5% 올라 배럴당 90.13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이란 전쟁이 터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알카비 장관은 "이번 전쟁이 몇 주만 더 지속된다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모든 국가의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고 일부 제품은 부족해질 것이며 원자재 공급이 끊기면서 공장들이 생산을 멈추는 악순환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동 지역 국가 중 최대 미군 공군기지가 들어서 있는 카타르는 이란과도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지만, 이번 전쟁의 포화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라스라판 단지는 지난 2일 이란의 공격 드론의 공격을 받았고, 카타르 정부는 즉각 LNG 생산을 전면 중단했다. 이 단지는 전 세계 LNG 공급의 20%를 담당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알카비 장관은 "군으로부터 해상 시설에 대한 즉각적인 공격 위협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24시간 안에 9000여명의 인력을 철수시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쟁이 완전히 끝나기 전까지 카타르의 생산은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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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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