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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기초전력연구원, ‘전력신산업 강화’ MOU체결

기사입력 : 2016년04월07일 16:38

최종수정 : 2016년04월07일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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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겨레 기자]LG전자와 기초전력연구원이 글로벌 전력신산업 시장 선점에 뜻을 모았다. 

LG전자와 기초전력연구원은 7일 서울시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에서 ‘전력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전자 B2B부문장 겸 에너지사업센터장 이상봉 사장(우측)과 기초전력연구원 문승일 원장(좌측) 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 자리에는 LG전자 B2B부문장 겸 에너지사업센터장 이상봉 사장, 기초전력연구원 문승일 원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전력신산업은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구성요소’들이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인 스마트그리드 등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결합·운영되는 시스템 산업이다. 2020년 만료 예정인 교토의정서를 대체할 ‘신기후체제(파리협정)’ 하에서 환경보호와 경제성장을 모두 충족시킬 지속가능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다.  

LG전자와 기초전력연구원은 MOU를 계기로 전력신산업 분야의 ▲기술개발 ▲인력양성 ▲해외진출에 협력한다.

먼저 양측은 LG전자, 기초전력연구원, 대학이 참여하는 산학연 기술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하고 전력신산업 비즈니스모델을 공동 발굴한다.

또 기초전력연구원은 LG전자 임직원을 위한 신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LG전자 임직원은 이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등 업계 전문인력 양성에 공동으로 나선다.

이외에도 해외 국책과제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해외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이상봉 LG전자 사장은 “전력신산업은 미래에너지의 핵심으로 주목받는 분야”라며 “이번 MOU를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문승일 기초전력연구원장은 “LG전자가 보유한 통합 에너지솔루션 역량과 기초전력연구원의 인프라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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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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