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포털 뉴스제휴평가위 "아웃링크 어뷰징도 제재…내달 검색제휴 언론사 발표"

기사입력 : 2016년04월08일 14:35

최종수정 : 2016년04월08일 14:35

평가위, 방송프로 도배 등 5개 매체 대상 경고처분

[뉴스핌=최유리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가 기사에 노출되는 어뷰징 성격의 아웃링크를 제재하기로 했다.

평가위는 지난 1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관련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기사 내 아웃링크는 기사 하단에 각 언론사가 추가하는 링크다. 최근에는 기사와 연관성이 없는 기사나 선정적인 기사 링크를 기사 본문에 삽입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평가위는 아웃링크를 통한 새로운 유형의 어뷰징이 잇따르고 있다고 판단, 이를 제재하기로 했다. 빠른 시일 내에 관련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곧바로 시행에 나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두 포털사와 검색 제휴를 맺을 언론사는 내달 27일에 발표하기로 했다.

평가위는 네이버와 카카오에 뉴스검색제휴를 원하는 언론사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현재 심사를 진행 중이다. 신규 뉴스검색제휴를 신청한 언론사는 네이버 470곳, 카카오 225곳 등 총 695곳이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 규정 발표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평가위는 지난달 중 부정행위가 적발된 언론사 5곳에 대해 경고처분을 내렸다.

경고처분은 최초 적발로 시청요청과 벌점을 받은 지 1개월 이내 10점 이상의 벌점을 부과받은 경우 내려진다.

이번에 적발된 부정행위는 방송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사를 여러 개로 나눠 쓰거나 드라마를 시간대별로 나눠 기사화한 경우 등이다. 기사 작성자의 분석과 평가 없이 관련 정보가 게재된 부동산 분양광고 기사도 포함됐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