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개원 및 이르면 6월 열릴 전당대회 준비
[뉴스핌=이윤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비상대책위원회 비대위원을 임명, 발표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이종걸 원내대표, 진영 의원, 양승조 의원, 정성호 의원, 김현미 의원, 이개호 의원 이상 6명을 비대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사진=뉴시스> |
앞서 더민주는 공천 과정에서 일어났던 '비례대표 공천 파동'으로 비대위원들이 전원 사표를 내 공석인 채로 총선을 치렀다.
더민주는 이번 비대위원 임명으로 총선 행보를 마무리하고 20대 국회 준비 체제로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도 예정돼 있다.
비대위는 이르면 6월 열릴 전당대회를 통해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전까지 20대 국회 개원 작업을 이끌며 전당대회를 준비한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