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애플 몸집 13년만에 '수축' 성공의 재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매출액 10% 이상 감소 전망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애플의 몸집이 십 수 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스마트폰 상위 5개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 출하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에 이어 우울한 전망이 꼬리를 물고 있다.

전체 비즈니스의 3분의 2 가량을 차지하는 아이폰 판매가 강한 턴어라운드를 이루지 못하면서 시장 전문가들의 시각이 흐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 <출처=블룸버그통신>

25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회계연도 2분기 애플 매출액의 평균 전망치는 52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580억달러에서 10% 이상 줄어든 수치다.

주당순이익 역시 같은 기간 2.33달러에서 1.99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금융업계 투자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예상이 적중할 경우 애플의 매출액은 지난 2003년 아이폰3를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하강 기류를 맞게 되는 셈이다.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기업인 애플이 휘청거리는 것은 이른바 ‘성공의 재앙’이라는 데 투자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지난 2014년 9월 출시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애플의 스마트폰 제품 라인 가운데 매출액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애플은 기록적인 아이폰 판매 실적을 올렸고, 특히 2분기 판매 규모가 6100만대를 웃돌았다. 당시 스마트폰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54% 급증했다.

이 때문에 올해 아이폰 업그레이드가 둔화됐고, 기저 효과로 인해 실적이 후퇴하는 결과가 초래됐다는 설명이다.

월가는 아이폰6의 판매 규모가 아이폰5에 비해 15% 가량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으나 실제로는 30%에 이르는 신장을 이뤘다.

애플은 사이즈를 줄인 아이폰 SE를 지난 3월 말 출시했고, 아이폰7을 올해 후반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전반적인 판매 전망은 흐리다.

시장조사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는 이번 회계연도 애플의 아이폰 판매 규모가 7.1%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내년 판매는 4.3% 늘어나면서 완만한 턴어라운드를 이룰 것이라는 기대다.

일부에서는 애플의 하강 기류가 시장의 예상보다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퍼시픽 크레스트 증권은 소비자들의 아이폰 사용 기간이 길어지고 있어 업그레이드 주기 역시 길어질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 밖에 애플은 음원 서비스와 TV 등 새로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지만 수익성 기여도는 제한적인 상태다.

한편 애플의 밸류에이션은 상대적으로 낮다.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11배의 주가수익률(PER)에 거래, 구글과 페이스북이 각각 31배와 86배에 달하는 데 반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실적 후퇴에 따른 주가 약세가 매수 기회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아비 램바 미즈호증권 애널리스트는 CNBC와 인터뷰에서 아이폰 신모델이 이익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측, 매수를 추천했다. 그는 애플에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0달러를 제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