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전민준 기자] 동국제강은 27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이하 희망의친구들)'에 건강증진사업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의친구들'이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민 등 취약계층 이주민의 의료문제를 해결하고 이들 가족의 건강과 인권보호를 위해 지난 1997년에 설립된 비영리 법인이다. 동국제강은 기존 지역사회와 연계된 나눔지기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희망의친구들'을 통해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주민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처해 있는 계층을 위해 앞으로 적극적 후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주민 건강증진사업에 참석한 희망의친구들 김미선 상임이사와 동국제강 이성호 상무가 27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국제강> |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