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유안타증권은 아시아펀드(일본제외)로 자금유입이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패시브자금과 함께 액티브자금도 유입세라고 평가했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9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은 2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유입됐다"며 "지난 3월부터 유입규모는 패시브중심의 ETF자금 유입 규모가 뮤추얼펀드의 5배"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4월초부터 액티브 펀드 비중이 높은 뮤츄얼펀드에서의 자금 유입이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중국 경제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면서, 아시아(일본제외)주식펀드로의자금 유입이 재개됐다"며 "이머징 펀드 안에서 국가별 비중은 변화를 겪고 있어 대만, 인도, 중국 등의 투자 비중 확대 폭이 상대적으로 컸으며 한국 비중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가세"라고 말했다.
국내기업 실적 전망치 기대가 커지면서 비중이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