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영란은행, '브렉시트' 대응으로 분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파운드 약세 대응 방법에 재무부 vs BOE 의견 '불일치'

[뉴스핌=김성수 기자] 영란은행(BOE)이 다음 달 23일 예정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국민투표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2일 자 파이낸셜타임스(FT)는 브렉시트가 결정될 경우 파운드화가 급격한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영국 내 금융안정 담당 관료들과 BOE의 통화정책 위원들, 규제 당국 등은 모두 향후 발생할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BOE의 마이클 사운더스 통화정책위원은 "파운드화에는 아직 브렉시트 위험이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며 "브렉시트가 발생하면 파운드화는 주요 무역 상대국 통화대비 15~20% 절하되는 등 심각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파운드화 약세로 인한 외화 유출 '대비'

이 같은 파운드화 약세로 영국 은행들의 보유 외환 잔액이 급격히 줄어들 경우, BOE는 외화대출을 제공하거나 다른 중앙은행들과 통화스왑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은행 겸 자산운용사인 인베스텍의 필립 소는 "통화 스왑은 정말 극단적 위기에 처했을 경우에만 사용해야 할 것"이라며 "BOE는 영국 금융시스템이 건전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시장을 안심시키고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파운드화 약세로 인한 충격에 대응하는 방법에서 BOE와 영국 재무부가 의견 불일치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파운드화가 급격히 약세를 보일 경우 금리가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BOE는 금리인하 등 완화정책 쪽에 방점을 두고 있다. 마크 카니 BOE 총재는 지난 3월 말에 의회에 보낸 서신에서 브렉시트가 야기할 수 있는 문제로 스태그플레이션을 꼽았다. 파운드화 약세로 수입 가격이 오르면서 급격한 물가상승과 경기 침체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테판 라이트 런던대학교 교수는 "BOE는 다른 상황이 일정하다면 통화완화책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08년 금융위기 때처럼 파운드화 약세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