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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쑤언토의 베트남증시] 밸류 부담 확산, VN지수 상승 폭 둔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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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쑤언토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원

VN지수는 4월 27일 594P로 마감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간 단위로 2%대의 상승률이 2주째 이어졌다. 저가 매수세 유입, 외국인 순매수세 전환 등으로 에너지와 금융, 부동산, 유틸리티, 건설, 통신 등 대부분 업종이 동반 올랐다. 한편 4월 18일엔 '훙왕(King Hung)' 기념일로 휴장했고 5월 2~3일 베트남 남부 개방 기념일로 휴장하며 5월 4일에 개장할 예정이다.

부쑤언토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부 연구원 <사진= 한국투자증권>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세로 전환한 가운데 상장 기업들이 잇따라 배당금 지급 계획을 발표해 호재로 작용했다. 또 중소기업에게 저리의 대출금을 지원하겠다는 정부 발언도 매수심리를 보강했다. 중앙은행은 4월말까지 부실자산 처리계획안을 제출하라고 시중은행들에 요청해 은행권 건전성 강화에 대한 기대가 제기됐다. 지난 주 외국인은 19~25일 일 평균 376만달러의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향후 3주간 동안은 많은 기업들이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시기다. 광물과 수산물, 건설, 부동산, 전력, 제약 등의 대표종목들이 주주총회를 열어 올해 목표와 투자 계획, 증자 일정 등을 확정하고 작년 실적에 근거한 배당 지급일도 결정하게 된다. 투자자의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

작년 6월말 상향 조정 이후 중앙은행의 기준환율은 인상되지 않았고, 이에 맞춰서 시중 환율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4월 22일 현재 중앙은행 기준환율은 21,851동으로 올해 들어 0.2% 하락했고 시중환율은 22,320동으로 직전주말보다 0.1% 하락, 연초대비 1.0% 하락했다. 1분기 13.6억달러의 무역흑자, 해외교포의 투자송금 증가, 달러화 보유심리 약화 등이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대외 악재가 발생하지 않는 한 동/달러 환율은 안정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힌편 VN지수가 2주 연속 상승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졌다. 부동산업체 VIC(+15%), 귀금속 업체 PNJ(+13%), 가스업체 GAS(+12%), 설탕업체 SBT(+12%), 은행 VCB(+10%) 등 주가 상승폭이 큰 종목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결론적으로는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배당지급 등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것이며 은행 건전성 강화 기대, 환율 안정 등으로 VN지수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그러나 VN지수가 600선에 근접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해 지수의 상승을 가로 막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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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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