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클라우드 강화 '체질변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순동 대표 "서울과 부산에 전용 데이터센터 설립"

[뉴스핌=황세준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한국에서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한다. 최근 취임한 고순동 대표는 한국 고객 전용의 데이터센터 센터를 설립하는 등 공격적인 B2B 비즈니스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1일 서울 본사에서 고 대표 주재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과 부산에 내년 1분기 중으로 한국 기업고객 전용의 데이터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부터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운영해 왔는데 그동안은 국내 기업 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들의 데이터도 함께 관리해 왔다.  

애저(Azure) 및 오피스 365(Office 365) 등을 사용해 온 기업 고객들은 전용 데이터센터를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고급분석(Advanced Analytics) 등 확장된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가 포함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내년 9월까지 한국 유통, 미디어, 교육, 에너지, 스포츠, 금융, 건설, 의료, 농수산, 교통, 하이테크, 제조 등 12개 분야에 클라우드 서비스 사례들을 구축할 계힉이다.

고순동 대표이사 <사진=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과거 윈도우, 오피스 등 패키지 판매 영업중심의 시업을 전개했던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으로 DNA를 바꿔 나가는 중이다. 전용 데이터센터 설립도 그 일환이다. 특히 지난 2월 고순동 대표가 취임하면서 변화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고 대표는 IBM에서 비즈니스 개발 및 지역 확대를 이끌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즈니스를 육성하고 확장했다.  또 삼성SDS에서 전략 및 마케팅, 공공 사업부 등의 업무를 거쳐 대표이사 CEO를 역임했다. 고 대표는 이같은 경력을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그는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은 변화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은데 그동안의 반성을 바탕으로 자체 기술력 제고를 위해, 파트너들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고 대표는 그러면서 "기업의 DNA를 바꾸는 중으로서 영업이라든지 고객 대응 등에서 굉장히 많은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지금보다 더 높은 고객중심 마인드 교육에 집중하고 필요하다면 조직도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고 대표는 "20여 년간 성공적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했던 (윈도우나 오피스 등)의 툴을 버리진 않는다"며 "제공하는 방향이 모바일화되고 클라우드화 되는 것으로 고객들은 라이센스 구매 비용 대비 저렴하게 클라우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 대표는 아울러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애저(Azure), 오피스 365, 다이나믹스 CRM 온라인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국내 투자 확대로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국내 기업의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을 더욱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2020년에는 데이터들의 45% 이상이 클라우드에서 생성될 전망"이라며 "과거 실리콘밸리에 1년에 3~4번씩 방문한 적이 있는데 빅데이터, 클라우드 얘기만 하더라. 이제는 클라우드 없으면 비즈니스를 할 수 없는 환경으로 변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 대표는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데이터는 2~3차 혁명 시대 전기의 역할과 같다"며 "우리가 해야할 일은 모든 데이터에 접속하면서 밸류 있는 정보로 바꾸고 그것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디지틀 트랜스포메이션'을 리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 대표는 "보안, 규제준수, 프라이버시, 투명성 등 신뢰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이라며 "모바일 퍼스트, 클라우드 퍼스트’ 시대에 ‘모든 사람과 조직들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해 한국이 새로운 플랫폼에서도 지속적으로 IT강국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순동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대표이사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