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케이큐브벤처스, 모바일 SNG 개발사 '브이에이트'에 10억원 투자

기사입력 : 2016년05월23일 08:36

최종수정 : 2016년05월23일 08:36

카카오 성장나눔게임 펀드의 두 번째 투자,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장르 팀에 투자한 첫 번째 사례

[뉴스핌=이수경 기자] 모바일, 인터넷, 기술기반 전문 투자사 케이큐브벤처스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 브이에이트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 성장나눔게임 펀드로 진행하는 두 번째 투자다. 케이큐브벤처스가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장르 개발 팀에 투자한 첫 번째 사례다. 

케이큐브벤처스는 최근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의 범람 속에서 장기간 입지를 다지고 있는 캐주얼 장르에 특화된 개발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브이에이트의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2015년 7월 설립된 브이에이트는 '파티게임즈' 출신 핵심 인력들로 구성된 캐주얼 SNG 게임 개발사다. 파티게임즈의 전 기획총괄이사 김유리 대표와 '아이러브커피', '숲속의 앨리스'등 다수의 캐주얼 SNG를 성공적으로 런칭해 온 인력들로 구성됐다. 

현재 브이에이트는 캐주얼 컨셉의 어드벤처 SNG 게임 '미니언 포레스트 for Kakao'를 정식 서비스 중이다. 설립 후 6개월 만에 선보인 이 게임은 출시 두 달 만에 월 손익분기점(BEP)을 초과 달성, 국내에서의 호응에 힘입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향후 브이에이트는 미니언 포레스트의 글로벌 서비스에 힘쓰는 한편, 2017년 여름 출시를 목표로 차기작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차기작 또한 SNG 장르다.  

김유리 브이에이트 대표는 "수 년간 캐주얼 SNG 장르에서 쌓아 온 경험을 집약시킨 웰메이드 SNG를 선보여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게임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케이큐브벤처스 신민균 파트너는 "브이에이트는 여러 SNG 수작들로 다 년간 손발을 맞춘 국내 최고 수준의 캐주얼 장르 전문 팀"이라며 "RPG 장르에 편중됐던 기존의 모바일 게임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