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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초고장력 AHSS강판 '올 뉴 말리부'에 적용

기사입력 : 2016년05월23일 10:55

최종수정 : 2016년05월23일 10:55

권 회장, 올 뉴 말리부 성공적 출시에 찬사
제임스 김 한국GM사장, 파트너사의 적극적 노력 덕분

[뉴스핌 = 전민준 기자] 포스코가 초고장력강판인 AHSS강판을 쉐보리 '올 뉴 말리부'에 적용했다.

포스코는 23일 포스코의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한 올뉴 말리부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앞에 전시하고 이날부터 3일간 포스코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 판촉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HSS(Advanced High Strength Steel)는 기존의 자동차 강판보다 강도는 2배 이상 높지만 무게는 10%가 가볍다. 말리부의 차체 중량이 구형 대비 130kg 가벼워진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의 고품질 강판이 100% 사용된 '올 뉴 말리부'의 성공적인 출시는 매우 반갑고 기쁜 소식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은 "신형 말리부의 성공적 출시는 포스코와 같은 세계적 파트너사의 최고 품질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노력과 상생의 파트너십 덕분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품질 강판과 탁월한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말리부는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2016 신차 평가 프로그램(New Car Assessment Program)의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기도 했다.

포스코는 2002년 한국지엠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한국지엠의 주요 협력 파트너로서 고품질의 자동차 강판을 공급하고 있다. 

올 뉴 말리부<사진=한국GM>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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