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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공연…"예술적 완성도 높은 친근한 무대"

기사입력 : 2016년05월24일 13:52

최종수정 : 2016년05월24일 13:52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오페라 '돈 조반니' <사진=라벨라오페라단>

[뉴스핌=이지은 기자] 오페라 ‘돈 조반니’가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온다.

사단법인 라벨라오페라단이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꿈의 숲 아트센터 퍼포먼스 홀에서 오페라 ‘돈 조반니’를 개최한다.

이번에 공연되는 ‘돈 조반니’는 모차르트의 3대 희극 오페라 중 하나로, 시대의 유명한 바람둥이 돈 후안의 이야기를 오페라화했다.

또 인간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소재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다른 오페라들과 차별화 되고 있으며, 당시 복잡한 사회적 현실과 인간의 욕망을 정면으로 표현했다.

특히 라벨라오페라단이 선보일 ‘돈 조반니’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가 의도한 다양한 캐릭터의 돌출과 한국어 대사로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인다. 모차르트 특유의 풍자적 요소들을 가미해 흥미를 유발하고 시대를 뛰어넘어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든다.

사단법인 라벨라오페라단 이강호 단장은 "오페라의 대중화라는 과제아래 중 소규모의 극장만이 가질 수 있는 아기자기함과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가지고 공연을 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친숙한 오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연되는 이번 오페라 ‘돈 조반니’는 사단법인 라벨라오파라단과 꿈의 숲 아트센터가 주최하며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한다. 

지휘 정주영, 연출 김재희, 엘렉톤 사쿠라이 유키호, 백순재가 연주하며 테너 김종호, 소프라노 이석란, 베이스 장성일, 이준석, 양석진 등 탄탄한 출연진과 젊은 성악가들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공연문의 : 꿈의숲 아트센터(02-2289-5401), 사단법인 라벨라오페라단 (02-572-6773)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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