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행이다(무)알리안츠입원보험(갱신형) 출시
[뉴스핌=전선형 기자] 알리안츠생명의 간편심사제도를 도입한 '참다행이다(무)알리안츠입원보험(갱신형)'이 인기다. 그간 고령이나 병력을 이유로 건강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에게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알리안츠생명은 알리안츠생명은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 고객들도 간단한 청약 과정만 거치면 모든 질병과 재해의 입원과 수술 등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참다행이다(무)알리안츠입원보험(갱신형)’을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이 있는 고객이라도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종 간편심사형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1종 간편심사형을 선택하면 기존의 복잡한 신계약 심사 없이 3개 질문에만 대답하면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 필요 소견 여부’, ‘최근 2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여부’, ‘최근 5년 이내 암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여부’ 등을 묻는다.
반면 2종 일반심사형의 경우 기존의 신계약 청약 단계를 그대로 거쳐야 하지만 1종 간편심사형에 비해 보험료가 다소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상품은 특약이 아닌 주계약으로 입원보장을 제공한다.
주계약 가입금액을 1000만원으로 설계하면 입원 1회당 최대 120일 이내에서 4일째부터 1일마다 1만원을 입원급여금으로 지급한다. 수술보장특약(갱신형) 및 정기특약(갱신형)을 선택하면 수술 및 사망에 대한 보장을 추가로 제공한다.
가입나이는 41세부터 80세까지며 주계약 가입금액은 1000만원부터 3000만원까지다. 10년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9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정기특약의 경우 최대 84세까지 보장 가능).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참다행이다(무)알리안츠입원보험(갱신형)은 주계약 입원보장에 수술 및 사망보장을 특약으로 추가하는 구조로, 다소 보험료가 높은 종신보험에 입원 및 수술 특약을 부가해 건강 보장을 받아야 했던 고객이나 보험가입이 어려워 혜택을 받지 못했던 유병자와 고령자 고객이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