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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산업] 중국 조선산업 도약의 기수들(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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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05월 26일 오후 5시3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중국 조선산업이 글로벌 수주 1위라는 명성과는 달리 과잉생산과 시장침체 장기화로 인해 업체 줄도산이 우려 되는 등 내부적으로 큰 진통을 겪고 있다. 중국 당국과 조선 업계는  과감한 통폐합 구조조정을 통해 생존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나섰다. 중국은 위기가 기회라는 인식아래 구조조정을 성공리에 끝내고 업계 체질개선과 경쟁력을 강화해 오는 2025년까지는 세계 1위 조선국이 되겠다는 '조선산업 발전 플랜'을 발표했다.

중국 조선업계가 직면한 위기의 실체와 생존을 위한 해법은 극심한 불황과 구조조정 압력에 시달리는 한국 조선업계의 운명과도 직결된다는 점에서 결코 강건너 불보 듯 넘길 일이 아니다.  구조조정 태풍의 한가운데 놓인 중국 조선산업의 현주소와 함께 위기를 넘어 조선 최강국을 지향하는 중국 조선산업의 비전을 상 중 하 3회에 걸쳐 짚어본다.<편집자주>

(上) 중국 조선의 두 얼굴, '수주王' vs '줄도산'
(中) 5년내 한국 추월, 10년 뒤 세계 조선 최강국
(下) 중국 조선산업 도약의 기수들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의 조선산업이 위기 속 도약의 기회를 모색하는 가운데 중국 조선업계에서는 변화와 개혁의 격랑이 불어닥칠 전망이다. 중소형 부실 조선사는 시장에서 퇴출되고, 대형 우수 조선사를 위주로 산업이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이미 상당한 실력을 갖춘 중국 조선사들은 중국 조선산업 개혁을 촉진할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중국 조선업계에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유력 조선사를 소개한다.  

중국중공, 중국 조선산업의 중추

중국선박중공그룹(CSIC 이하 '중국중공')은 중국선박공업그룹(CSSC)과 함께 중국 조선업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다. 양쯔강을 중심으로 중국선박공업그룹이 북방 지역 조선업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산하에 46개 자회사, 28개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2015년 기준 총자산은 2221억위안(약 40조9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중앙 국유기업이다. 중국 조선산업의 중추이자 중국 해군장비 최대 공급사이기도 하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불어닥친 불황으로 조선업계가 침체에 빠지면서 중국선박공업 역시 엄청난 규모의 적자에 시달리게 됐다.

2015년 중국중공의 영업수입은 598억11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2.03% 하락했다. 매출 감소폭은 크지 않았지만 순이익 감소폭은 엄청났다. 지난해 26억2100만위안의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순이익 감소율이 223.46%에 달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중국 정부는 재빨리 개혁의 메스를 들었다. 23일 중국중공은 6개 산하 조선소를 3개로 합병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했다.  초대형유조선(VLCC) 건조에 특화된 다롄선박중공과 울트라막스 벌크선(VLCC보다 더 큰 규모 선박) 건조에 주력하는 톈진신항선박중공을 합병하고, 수에즈막스급 유조선(수에즈 운하 통과 가능 사이즈 선박)을 중심으로 건조하는 보하이선박중공과 산하이관성박중공을 하나로 묶기로 했다.

케이프사이즈급(운하를 통과할 수 없어 남미 혹은 아프리카 남단을 돌아 운항하는 선박) 선박에 특화된 칭다오베이하이선박중공과 칭다오무선중공도 한 회사로 합병한다.

이들 6개 자회사의 자산총액은 1500억위안(약 27조300억원)에 달한다. 비주류 선박은 도태시키고, 주력 선박 제작에 집중해 선박 건조 효율을 높인다는 것이 중국 정부의 복안이다.

일각에서는 초대형 구조조정이 순조롭지 않을 경우 중국중공이 개혁에 힘을 쏟느라 어렵게 얻은 시장 지위를 다시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한다. 그러나 생산과잉과 비효율적 경영 문제가 심각한 만큼 단기적인 고통을 감내하고서라도 구조조정을 단행, 조선업계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에 착수해야 한다는 것이 중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다.  

난퉁중위안촨치, 조선산업 스마트화 전진기지

난퉁중위안촨치선박의 로봇 선박 공정 <사진=바이두>

중국 공업과정보화부(이하 공신부)가 최근 '선박산업 스마트화 추진을 위한 방안' 작성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진 후 중국 난퉁중위안촨치선박그룹(南通中遠川崎船舶, NACKS)에 관련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궈빈(新國斌) 공신부 부장(장관급)은 18일 관련 업계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한 조선업계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중국 조선산업의 스마트화 추진을 위해 시범 운영 조선사를 1~2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난퉁 지역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 직후 신 부장은 난퉁중위한촨치조선소를 시찰했다.

공신부는 이미 46개 기업으로 구성된 2015년 스마트 제조 시범운영 기업 후보 명단을 발표했는데, 난퉁중위안촨치의 이름도 여기에 포함됐다. 시장 관계자들은 난퉁중위안촨치가 조선산업 스마트 시범운영 기업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유력한 것으로 점치고 있다.

난퉁중위안촨치선박그룹은 중국 원양운수그룹(COSCO)와 일본 가와사키중공업(KHI)이 1995년 공동 설립한 조선사다. 1999년부터 운영에 돌입했다.

난퉁중위안촨치선박은 2011년부터 선박 건조 공정 자동화를 추진했으며, 생산 라인 상당 부분을 로봇공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중국이 조선산업 스마트화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중국 조선업계의 선박 건조 효율이 한국와 일본에 비해 크게 뒤쳐지기 때문이다. 선박 건조 기간이 경쟁 국가에 비해 길고, 건조 비용도 높다는 의미다.

난퉁중위안촨치선박은 다른 중국 조선소보다 앞서 생산라인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선박 건조 효율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선박 건조의 과정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용접의 경우 로봇 생산 라인을 도입한 후 작업 주기가 1/2로 줄었다. 용접 정확도도 높아져 용접 자재 소모율이 30% 줄었다.

한청민(韓成敏) 난퉁중위안촨치선박 사장은 "제조라인의 스마트 시스템 구축은 생산 라인의 표준화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선 5~10년 정도의 빅데이터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미 선박 건조 공정의 스마트화 작업을 5년 넘게 추진 중인 난퉁중위안촨치선박이 중국 조선산업 스마트화 추진을 위한 시범 기업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이유다.

중국은 난퉁중위안촨치선박 등 시범 기업의 스마트화를 통해 조선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함께 건조 공정 효율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와이가오차오조선소, 고부가선 건조 중심지

올해 3월 31일 상하이와이가오차오조선소(上海外高橋造船公司)는 한번에 10척의 초대형 광석운반선(VLCO) 수주를 따내는 기록을 세웠다. 선박 발주 고객은 싱가포르에 적을 둔 철광석 해상운수 기업 중국광운유한공사였다.

이날 양사는 40만톤급 VLCO 10척 건조를 내용으로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조선사 한 곳이 한번에 400만톤에 달하는 선박을 수주한 것은 유례가 드문 일이다. 이를 통해 상하이와이가오차오조선이 보유한 VLCO 선박 수주량은 14척으로 늘어났고, 상하이와이가오차오조선은 세계에서 VLCO 수주량이 가장 많은 조선사가 됐다.

상하이와이가오차오조선은 상하이 푸둥신구 양쯔강 입구에 위치한 조선소로 중국 선박공업그룹, 바오강그룹과 상하이전기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중국 조선소 중 현대화 수준이 가장 높은 초대형 조선소로 유명하다. 높은 기술력을 요하는 초대형 특수목적 선박을 위주로 건조해 중국 고부가선 제작의 전진 기지로 꼽힌다.

특히 중국 정부의 선박 국산화 정책의 영향으로 고부가가치 선박의 수주량이 급증하고 있다. 중국 국유 기업이 발주한 세계 최대 규모인 21000TEU급 컨테이너선, 동종 선박중 최대 규모인 8,500m3급 액화석유가스 운반선 그리고 초대형 철광석 운반선이 모두 상하이와이가오차오조선 손에 들어갔다. 2015년 연말 중국이 최초로 발주한 초호화 크루즈 건조도 상하이와이가오차오가 맡았다.

2015년 신규 선박 수주, 보유 선박 수주량, 조선 완공의 3대 조선산업 지표에서 상하이가오차오조선은 중국에서 1위를 차지했고, 세계적으로는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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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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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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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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