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하철 붕괴 현장에 긴급출동한 구조대원들이 추가 매몰자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뉴스핌=이동훈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지하철 공사현장이 붕괴해 최소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진접선 지하철 공사현장이 붕괴해 근로자 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매몰됐다가 구조된 근로자 등 부상자 10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3명이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가 용접 작업 중 산소통의 산소가 폭발해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