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국민의당 1호 법안…"취지공감, 공정환경 조성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소기업 살려야", "기업 투자환경 개선 역시 중요"

[뉴스핌=장봄이 기자] 국민의당이 20대 국회에서 1호 법안으로 공정성장법, 낙하산금지법 등을 내놓은 가운데, 전문가들은 대체로 그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경제 살리기'를 위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형기 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는 "공정성장법의 취지는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중소기업을 살리는 것"이라며 "현재 대기업 중심의 경제 정책은 중소기업을 억압하고 불공정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공정성장법의 효과가 미미할 수도 있고 대기업과의 분쟁소지가 있기 때문에 기업들 간에 동등한 시장 경쟁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중소기업의 담합을 금지하고 있는 공정거래법 19조를 개정해야 한다"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일대일 납품 방식이 아닌 중소기업이 협동조합 등의 형태를 통해 경쟁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공정거래법 19조는 사업자들의 부당한 담합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세액공제 등 대기업의 특혜를 없애는 방향으로 정책이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당이 내놓은 공정성장법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을 담고 있으며, 대기업 독과점을 막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위상을 강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20대 국회 임기가 시작된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천정배 공동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치인이 사임 후 3년간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낙하산 금지법'과 관련, 오정근 건국대 금융IT학과 특임교수는 "정부여당이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를 개조하겠다며 약속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여당과 같이 교감하고 합의하기 수월할 것"이라며 그 취지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했다.

오 교수는 다만 공정성장법에 대해서는 '공정성장'이라는 개념이 애매하고 근로자들의 상황에만 초점이 맞춰지다 보면 국제경쟁력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기업의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것 역시 중요하고 '기업소득환류세제'에 대해서도 배당만 늘어나 국부유출을 초래했다며 법안 폐지를 주장했다. 국민의당은 기업소득환류세제 개정안을 내놓겠다고 한 바 있다.

한편 국민의당은 지난달 30일 열린 1차 의원총회에서 ▲공정 성장과 질적 성장 ▲일자리와 비정규직 대책 ▲불평등 및 격차 해소 ▲중부담·중복지의 실현 ▲민주주의 및 인권의 증진과 기득권 카르텔의 해체 ▲튼튼한 안보 위에 평화 기반 강화 등 6대 정책방향을 내놨다. 향후 중점 정책과제별로 유효한 연관 정책 수단들을 묶어서 '정책 패키지'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