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여론 떠밀린 방통위, LG유플러스에 과태료 처분 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실조사와 별개 사안으로 처리 추진..불법 보조금 조사 거부 사후조치

[뉴스핌=정광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사실조사 거부라는 초유의 사태를 일으킨 LG유플러스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엄중 처벌을 강조하고 있지만 여론에 떠밀려 뒤늦게 수습에 나선 형국이라는 점에서 손상된 방통위의 권위를 회복시키기는 어려워 보인다. 

방통위는 16일 전체회의를 열고 단통법 위반 여부에 대한 사실조사를 거부한 LG유플러스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안은 조사거부 행위에 대한 조치이며 현재 진행중인 사실조사와는 별개로 진행된다.

박노익 이용자정책국장은 “조사관들이 지난 1일 오전 11시경 LG유플러스 본사를 방문해 사실조사 이유와 근거, 대상, 기간 등을 설명하고 자료제공을 요청했지만 18시까지 제출하지 않았으며 이후 법무팀에서 단독조사 이유와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심지혜 기자>

이어 “2일 오전 9시 45분에 다시 본사를 방문했으나 역시 같은 이유로 조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이런 행위가 사실조사 거부‧방해 또는 기피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검토한 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방통위는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의 현장조사확인서 제출이 마무리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과태료는 법인과 개인(법무실장) 모두에게 부과할 계획이며 방통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현행법상 과태료는 최대 5000만원이다.

과태료의 경우, 통상 사실조사가 끝난 뒤 시정조치 형태로 처리되지만 이번에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로 이레적으로 별도로 진행된다. 방통위는 이통3사를 대상으로 2월 중순에서 3월 중순에 단통법 위반 1차 검점을 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4월 2차 점검을 거쳐 LG유플러스 단독 조사를 결정한바 있다. 충분한 근거가 있으며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는만큼 과태료 부과에도 무리가 없다는 판단이다.

이미 사실조사 거부에 따른 가중처벌 가능성이 높은 상태에서 방통위가 거부 행위 자체에 대한 별도의 과태료 부과를 추진함에 따라 LG유플러스의 부담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사실조사 이후 단통법 위반 수준이 심각하다고 판단될 경우 벌금형까지 고려하고 있어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이번 조치가 방통위의 ‘권위’를 회복시키는 어려워 보인다. 조사거부 이후 대응책을 찾지 못하다가 언론을 통해 사태의 심각성이 부각된 이후에야 수습에 나섰기 때문이다.

실제로 방통위는 그동안 LG유플러스에 대한 별도 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을 외면하다가 김재홍 부위원장, 고삼석 위원 등 야당 위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사태 발생 2주나 지난 지금에야 뒤늦게 과태료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사실조사를 놓고 위원들간의 충돌도 발생한바 있다. 적법한 절차를 강조했던 방통위가 정착 처리과정에서는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박 국장은 “과태료 부과는 최대한 빨리 처리할 계획이다. 사실조사는 계속 진행중이기 때문에 관련 내용을 공개하기는 어렵다. 결과에 따라 걸맞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