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LG화학, 9월 전기차 배터리 5차 인증 주목"

기사입력 : 2016년06월24일 08:22

최종수정 : 2016년06월24일 08:22

[뉴스핌=조인영 기자] LG화학이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배제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래에셋대우는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4일 "향후 관건은 9월경으로 추정되는 5차 인증에 포함될 지 여부와 3분기부터 납품 예정인 GM의 2세대 전기차 Bolt 판매 추이가 될 전망"이라며 "아직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기술이나 설비 측면에서 전기차에 납품할 준비가 돼있지 않았고, LG화학은 중국 메이저 자동차업체 7~8개와 공급 계약을 맺었다. 납품하지 못하게 되면 자동차업체들의 전기차 사업 자체가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2세대 전기차가 출시되면 미국과 유럽 시장도 본격적으로 성장하면서 이미 수주를 받은 LG화학 실적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실적은 화학 부문 선전으로 시장 추정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익 5788억원으로 강한 PE 스프레드로 화학 부문 실적이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면서도 "정보소재 및 소형 배터리 부문은 공급 확대 및 전방 산업 부진으로 실적 개선이 더딜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전기차 배터리 부문은 3분기 중국, 유럽, 미국 자동차업체들의 신규모델 출시 예정으로, 5차 인증 통과에 따라 중국향 모델은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유럽/미국향 모델 판매로 매출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