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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한다…고려 무신정권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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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이 무신정권의 최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KBS 1TV '역사저널 그날' 홈페이지>

[뉴스핌=정상호 기자] KBS 1TV ‘역사저널 그날’이 고려 무신정권의 비참한 말로를 소개한다.

3일 오후 방송하는 ‘역사저널 그날’은 지난주 고려 무신정변에 이어 무신정권의 갈등과 몰락을 알아본다.

이날 ‘역사저널 그날’은 왕권을 찬탈한 뒤 왕가의 건물과 재물을 나눠 가지며 호의호식하는 이의방과 정중부를 집중 조명한다. 문신의 씨를 말리고 무신의 시대를 연 이들은 시간이 갈수록 권력욕을 드러내며 대립한다.

‘역사저널 그날’은 칼로 일어선 자 칼로 망한다는 옛말 그대로 몰락의 길을 걸은 고려 무신정권을 들여다본다. 의종을 끌어내리고 새 왕을 옹립하는데 성공한 이의방은 자신을 대역죄인이고 비방하는 서경 유수 조위총을 진압하기 위해 직접 전투에 나선다.

당시 이의방은 조위총 세력을 진압하며 승기를 잡았지만 북쪽의 매서운 추위라는 복병을 만났다. 결국 이의방은 이 전투를 기점으로 난관에 봉착하고 만다. 결국 조위총의 난을 진압하는데 실패한 이의방은 정중부의 아들 정균의 계략에 목숨을 잃는다. 함께 무신정변을 일으켰던 정중부의 손에 이의방이 제거된 셈이다.

‘역사저널 그날’은 이의방의 사후 고려를 손에 쥔 정중부의 행보를 소개한다. 정중부 정권은 권력을 남용하고 부정을 밥 먹듯 저질렀다. 결국 도탄에 빠진 하층민들이 난을 일으켰고 천년까지 갈 줄 알았던 정중부 정권은 와르르 무너졌다.

고려 문신들의 싹을 자르고 무신의 시대를 연 이의방과 정중부의 허무한 말로는 3일 오후 9시40분 KBS 1TV ‘역사저널 그날’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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