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임종룡 "대우조선 분식회계 대응 미루지 않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野 서별관회의록 공개 요구에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

[뉴스핌=이윤애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서별관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알고도 회계감리를 늦췄다는 것은 시점상 맞지 않고, 그렇게 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임 위원장은 4일 국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지난해 10월 말 서별관회의 때 대우조선해양의 대규모 분식회계 문제를 인지하고도 구체적인 확인 없이 4조2000억원의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는 비판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회계감리란 외부감사를 받는 기업의 재무제표와 감사보고서가 공정하게 작성됐는지를 검사하는 작업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임 위원장은 "지난해 7월 대우조선에 대규모 손실이 있단 사실이 밝혀져, 즉시 회계법인을 투입해 3개월 간 실사를 진행했다"며 "실사 결과를 다른 회계법인에 감리시켜 그 결과가 10월 말에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대우조선 공시와 회계법인 실사 결과 차이가 나 분식회계의 우려가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며 "인지한 내용을 서별관회의에서 관련 기관 간에 공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별관회의에서) 회계법인 실사 후 감리여부를 결정하자고 해 10월 26일 산업은행이 발표한 대우조선 정상화 계획에 모아진 의견을 반영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회계 보고서를 받아보니 분식회계 우려가 있어 금융감독원이 즉시 감리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지난해 10월 열린 서별관회의에서 작성된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지원방안'이란 문건을 공개하며 "정부가 대우조선의 회계 분식 의혹을 인지하고도 구체적 확인 없이 지원방안을 결정했다"고 비판했다.

해당 서별관회의에는 당시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임 위원장은 서별관회의의 회의록을 작성해 공개해야 한다는 야당의 주장과 관련, "서별관회의는 중요한 현안이 있을 때 관련 기간이 전부 모여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곳이기 때문에 비공개 회의로서 존재한다"며 "회의를 모두 공개한다면 아무도 이야기를 하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밀실회의라는 비판에 대해서는 "서별관회의는 결정 권한을 갖는 기관이 아니라 중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기관이 (회의에서) 모아진 의견대로 각각 조치를 하는 것"이라며 "(비공개 회의를 통해) 관련 기관이 모여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지혜를 모으는 과정은 어느 나라에서나 다 필요하고, 그 과정을 밀실회의라고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