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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기창조센터 3곳 사업지원 결정

기사입력 : 2016년07월07일 14:25

최종수정 : 2016년07월07일 14:25

올해 총 20개 기업에 20억원의 재원 투입 예정

[뉴스핌=심지혜 기자] KT는 경기창조혁신센터(이하 경기센터) 육성기업 3곳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스타트업이 아이디어와 기술을 제안하면 KT 임원이 이를 검토하여 사업화 추진을 위한 재원 투입과 마케팅 지원 등을 현장에서 즉시 결정하는 의사결정 시스템인 '스피드데이팅'을 통해 이뤄졌다.  KT가 스타트업과의 신사업 개발을 위해 지난 4월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이날 두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KT 광화문빌딩에서 진행된 2차 스피드데이팅에서는 ▲메디플러스솔루션(헬스케어 솔루션) ▲리본키친(식이관리 솔루션) ▲파워보이스(음성인식 화자-Speaker 인증 솔루션) 등이 각각 헬스케어와 본인인증 서비스 분야에서 KT와의 협력을 제안했으며 KT는 이들 제안을 모두 수렴했다. 

이로써 KT는 지금까지 8개 기업에 대해 총 7억원을 들여 사업협력을 추진했으며 올해 총 20억원의 재원을 투입, 경기센터와 함께 20개 기업의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경기창조혁신센터(이하 경기센터) 육성기업 3곳과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KT>

KT 김영명 창조경제추진단장은 “KT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기업이 놓치기 쉬운 기술과 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찾아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KT는 육성기업에 대한 지원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가능성이 확인된 사업에는 추가 지원과 사업 협력을 통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다리 역할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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