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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뉴욕 북미채널 완전차단"…'김정은 제재'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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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대표부가 통보…"억류 미국인도 북한전시법 따라 처리"

[뉴스핌=이영태 기자] 북한은 11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을 인권유린과 관련한 특별제재 대상에 포함시킨 미국 정부에 대한 항의 표시로 지난 10일(현지시각) 유엔대표부를 통해 뉴욕 북미 채널을 차단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국무위원장으로 추대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사진=AP통신/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공화국 정부는 미국이 우리와 관련한 '인권보고서'와 '특별제재대상명단' 발표를 하면서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추태를 부린 것과 관련해 10일 유엔주재 상임대표부를 통해 외무성 성명에서 천명한대로 행동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미국 측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통보문에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린 미국의 이번 제재조치를 사상 극악한 특대형 범죄행위로,우리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하면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이 우리의 즉시적인 제재조치 철회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은 이상 이미 천명한대로 그에 대응한 실제적인 행동조치들을 단계별로 취해 나갈 것이며, 첫 단계로 조미사이에 유일하게 존재해 온 공식 접촉통로인 뉴욕조미접촉통로를 완전히 차단한다"고 통보했다.

또한 "지금부터 조미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공화국의 전시법에 따라 처리하게 되며 억류된 미국인 문제도 예외가 아니며, 조미관계에서 초래될 불미스러운 사태 발전과 관련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 외무성은 지난 7일 성명을 통해 미국 행정부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인권침해 제재명단 포함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면서 이를 거부할 경우 ▲북미 간 외교적 접촉 공간과 통로 차단과 북미관계 북한 전시법에 따라 처리 ▲초강경 대응조치 집행 등의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지난 6일(현지시각) 국무부가 의회에 제출한 인권보고서를 근거로 북한이 '최고존엄'이라고 일컫는 김정은 위원장을 인권유린 혐의로 첫 제재대상에 올렸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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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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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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