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나래 기자] 새누리당은 29일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8·9 전당대회 출마 예정자의 후보 등록을 받는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의도 당사에서 당 대표·최고위원·청년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등록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당 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한 비박계 김용태(왼쪽·3선) 의원과 같은 비박계인 정병국(5선) 의원 <사진=뉴시스> |
후보 등록이 끝나면 곧바로 후보자 기호, 합동연설 발표 순서, 현수막 게시 문제 등 경선과 관련한 전반적인 결정도 이어진다.
선거운동 기간은 이날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전대 당일까지다. 또 후보 등록 직후인 오후 8시 20분에는 채널A에서 당 대표 후보자들의 첫 TV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친박계 이정현, 중립성향의 이주영, 한선교, 비박계 정병국, 주호영, 김용태 의원 등 6파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정병국, 김용태 의원이 여론조사 단일화에 전격 합의해 이날 결과가 나온다.
[뉴스핌 Newspim] 김나래 기자 (ticktock03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