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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드 보복에 멍때린 한중 문화교류, 상호 투자현황 종합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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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8월 5일 오후 5시30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우리나라의 사드 배치 결정에 반발한 중국 정부의 보복 조치가 '한류' 산업을 중심으로 강도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한류' 산업에 투자한 중국 기업과 자본도 이번 사태에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의 내로라 하는 기업부터 중소형 자본까지 중국 자본이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해 깊숙히 침투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른바 중국의 '한국 제한령'은 일부 한류 스타의 중국 내 활동 제한을 넘어서 주요 한국 엔터테인먼트 사의 주가 급락까지 유발, 한국 연예산업을 넘어 자본시장까지 파급력을 확대하고 있다. 4일 JYP, SM, YG, CJ E&M 등 우리나라 주요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의 시가총액은 3600억원 이상이 증발했다.

이들 대형 엔터사의 주가 및 기업가치 하락은 한국 기업과 투자자에게만 손실을 입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주요 엔터사와 문화 콘텐츠 관련 기업에는 중국 자본이 상당 규모로 침투한 상황이어서 중국 기업의 손실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국 대형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는 올해 2월 SM엔터테인먼트에 355억원을 투자해 4%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텐센트도 YG엔터의 지분 4.5%를 5월 말 취득했다. 최근 인기드라마 W(더블유)의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의 최대 주주는 중국 DMG그룹이다. 유재석, AOA 등 인기 그룹을 다수 보유한 FNC엔터 역시 중국 기업인 쑤닝유니버셜이 지분을 22%나 가지고 있다.

한국 엔터사 지분을 보유한 중국 주주 기업에 있어 대 한국 투자 규모가 전체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기때문에 '한국 제한령'으로 인한 주가 하락 손실로 인한 타격은 미비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중국 기업의 한국 엔터사 투자의 궁극적 목표가 한류 콘텐츠를 이용한 부가 사업 확대 추진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태는 중국 기업 입장에서도 당혹스러울 수 밖에 없다.

특히 중국 내 '한류의 성공'은 한국 문화 콘텐츠 자체의 경쟁력 외에도 중국 정부의 지원 정책도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최근 중국 정부의 태도변화는 한중 양국 문화 산업 전반에 큰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중 양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교류와 협력, 투자는 2014년 7월 '중한영화협력협의' 발표 후 본격화 됐다. 중국 정부를 협의서 체결을 통해 한중 합작 영화에 대한 '내국 영화 대우'를 약속했다. 한중 합작 영화는 스크린 쿼터제 대상에서 제외하며, 박스오피스 수입 중 최고 43%를 한국 투자자가 배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 정부는 2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 양국 문화 교류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한중 양국의 문화 산업계 교류와 협력, 투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일례로 2015년 중국의 화이브러더스가 우리나라의 쇼박스와 함께 3년 내 6편의 한중 합작 영화를 제작하기로 결정했고, 우리나라 CJ는 올해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중국의 완다시네마·알리픽쳐스와 함게 12편의 한중 합작 영화를 찍는다고 발표했다.

중국 제작 드라마에서도 한국 연예인의 출연도 급증했다. 당장 올 여름 상영 예정인 '황언서서리(謊言西西里)', '폐취,애파(閉嘴,愛吧)','아애묘성인(我愛喵星人)' 등 다수의 영화에 정수정, 오세훈, 이준기 등 한국의 유명 스타들이 출연한다.

그러나 사드 배치 갈등으로 촉발된 '한류 봉쇄령'으로 양국 문화 산업 전체가 얼어 붇고 있다.  

'상애천사천년 2 : 달빛 아래의 교환'(相愛穿梭千年)을 촬영 중인 배우 유인나도 마무리 촬영을 앞두고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중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제작사인 후난위성TV는 해당 드라마의 여주인공은 단순 교체하는 것이 아닌 유인나의 촬영분을 모두 삭제할 방침이다. 이 밖에 김우빈·수지의 중국 팬미팅과 걸그룹 와썹의 중국 콘서트도 무기한 연기됐다.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연출한 신우철 PD가 중국 대형 동영상 플랫폼 유쿠(優酷)에 방영을 계획으로 준비 중인 12부작 드라마에도 제동이 걸렸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배우 캐스팅 작업까지 완료하고 다음달 크랭크인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중국의 유쿠가 방송을 무기한 연기하면서 제작이 잠정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베이징TV도 한국 SBS와 향후 6년 동안 적극적인 콘텐츠 교류 협약을 맺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구체적인 협력 프로그램도 세웠지만 7월 중순 이후 돌연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례는 몇 개에 불과하지만 향후 비슷한 사태가 줄을 이을 전망이어서 관련된 한국과 중국 기업의 손실과 타격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 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한국 제한령'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중국 현지에선 방송·영화를 관리감독하는 국가광전총국이 조만간 일시적으로 한국 연예인의 중국 내 활동, 중국 프로그램과 광고 출현을 제한하는 공식 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진 상태다. 다만 감독 당국의 허가를 받은 프로젝트는 기존의 계획대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움직임에 중국 기업도 애가 타긴 마찮가지다. 텐센트가 독점 방영권을 획득한 W(더블유)의 경우 이미 당국의 허가를 얻었지만 실제 방영이 될 수 있을지 여전히 미지수다.

마침 W가 한국 내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유투브 등 일부 경로로 유출된 W가 중화권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터라 텐센트 입장에선 이번 사태가 더욱 안타까울 수 밖에 없다.

중국 연예오락 산업 전문 매체 위러쯔번룬(娛樂資本論)은 중국내 한류의 인기가 중국 기업과 연예문화 산업 발전에도 큰 공헌을 한 만큼 이번 사태로 중국 관련 업계가 입을 유무형의 손실도 적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태양의 후예' 단독 방영으로 '대박'을 친 중국 동영상 업체 아이치이의 경우 '태후' 한 편으로 유료회원 수가 500만명으로 늘었고, 1억9000만위안의 수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 아이치이와 '태후'의 대박 신화에 고무된 다른 동영상 업체들도 앞다퉈 비싼 가격에 한국 드라마 단독 방영권을 확보한 상황이다. 인기 한국 드라마를 통해 회원수를 늘리고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렸던 중국 기업으로선 뼈아픈 상황일 수 밖에 없다.

중국 영화와 드라마에도 다수의 한국 연예인들이 출연했는데, 이들 영화에 한류 스타를 보고 투자한 중국 기업도 다수다. 중국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도 여러 한국 연예인이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한국 인기 연예인의 출연해 힘입어 박스오피스와 시청률 상승을 기대했던 방송사와 제작사들도 생각지도 못한 악재에 부딪히게 됐다.

 

우수한 한국 문화 콘텐츠의 수입, 한국 문화 업계와의 협업, 한류 스타의 등용이 중국 문화 산업의 건전한 발전에도 도움이 됐지만 '한국 제한령'으로 배움의 기회를 잃게 됐다는 것.위러쯔번룬은 직접적인 금전적 손실 외에 중국 문화 산업계가 입을 무형적 손실도 언급했다.

게다가 한류 스타의 출연 제한은 중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비용 부담을 가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성숙하기도 전 유명 스타의 개런티가 천정부지로 치솟아 제작비를 높이는 악순환을 형성하고 있었다. 한국 유명 스타는 높은 인기와 실력에 비해 '몸값'이 적정한 수준이었고, 한류 스타의 적정한 개런티가 중국 일부 스타의 비합리적인 개런티 상승을 억제했다는 것이 위러쯔번룬의 분석이다.

이 매체는 한국 연예인을 기용할 수 없게 되면서 일부 중국 유명 스타의 몸값이 더욱 올라가고, 이는 다시 관련 업계의 비용 부담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한국 제한령'으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 대상은 한국 연예인과 엔터테인먼트 업계일 수 밖에 없다.

천샤오펑(陳少峰) 베이징대학 문화산업 연구소장은 "한국의 문화 산업 수출 가운데 절반 이상이 중국 시장에 집중돼있다. 이번 사드 사태로 한국 문화 업계가 입을 충격은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업계 성장은 중국 시장 덕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중국에 의존해왔다. 이 때문에 '한국 제한령'에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충격은 상당하다.

한국과 중국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한 국내 관계자는 "최근 추진하고 있던 한중 관련 사업이 모두 중단됐다. 중국 방송사들이 한동안 한국 연예인을 출현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토로했다.

대형 공중파 방송사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그간 종편의 성장에 위협을 느낀 MBC, SBS 등도 최근 중국 방송국과 협력을 강화하며 시장 타개에 나선 상황이다.

MBC는 중국 둥팡밍주뉴미디어 그룹과 121억원 규모의 콘텐츠 교류 협력을 맺었다. MBC는 안후이위성TV, 후난위성TV와도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SBS는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저장위성TV에 포맷 수출, 엄청난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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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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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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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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