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국제유가, 균형 향해 간다... "대형사 설비투자 삭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개 대형 원유업체 설비투자, 2년전에 비해 40% 삭감
RBC, 나이지리아·리비아 공급차질로 연말 50달러 예상
단기 추가하락 가능... 휘발유 공급과잉 & 여름 수요 종료

[뉴스핌=이고은 기자] 최근 국제유가가 베어마켓에 진입하면서 투자자들이 에너지섹터 정크본드에서 자금을 상환하는 등 우려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원유시장은 수급균형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므로 "불안해할 것 없다"는 조언이 나왔다.

7일 자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시장조사기관 팩트셋의 전문가 컨센서스를 인용해 10개 대형 공개거래 원유 생산업체의 설비투자 전망이 2년 전에 비해서 40% 줄어들며 장기적으로 수급균형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블룸버그>

이들 10개 대형 회사들은 올해 하루 1590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 2014년 8월 전문가들 예상치보다 10% 적은 수치다.

◆ 올 초 수준 폭락 없다...설비투자 3년 연속 감소

WSJ는 내년에는 지출 삭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란을 제외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은 생산량을 늘릴 여력이 거의 없는 상태라는 것.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업체들은 이같은 (감산) 추세를 망가뜨리지는 않을 예정이지만 상승폭을 제한할 수는 있다고 봤다. 유가가 50달러를 넘어서면 셰일오일 업체들이 생산을 재개할 수 있고, 70달러를 넘어서면 생산 홍수를 일으킬 것이라고 봤다.

최근 유가 랠리가 꺾인 것은 수요 약세보다는 정제회사의 생산 재개 때문이다. 미국 휘발유 및 정제유 재고는 전년 대비 각각 10%, 6% 증가했다.

앞서 국제유가는 베어마켓에서 빠져나오는 랠리를 3번 기록했다. 올해 2월 배럴당 26달러에서 그 두배 이상인 배럴당 52달러까지 뛰었고, 2015년 8월말부터 10월 초까지는 35% 상승했으며, 2015년 봄에는 약 50% 랠리를 기록했다.

WSJ는 "4번째 랠리가 매력적일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가 있다"면서, "앞선 3번의 랠리와 같이 전문가들은 원유 시장이 균형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보고있다"고 전했다. 수급균형에 아직 도달하진 않았지만 적어도 2월 수준의 폭락은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WSJ는 "국제유가가 2016년 말에서 2017년 초에 랠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빠른 시일 내에 2014년 수준(100달러 이상)으로 돌아올 것을 기대하지는 말라"고 선을 그었다.

◆ RBC "연말 50달러 간다"

RBC캐피탈마켓의 헬리마 크로포트 원자재 투자 전략가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로프트 전략가는 나이지리아와 리비아의 생산 감소 전망을 유가 상승 전망의 주된 근거로 들었다.

크로프트 전략가는 나이지리아 정부가 반군에 회유책을 통해 원유 생산시설 공격을 멈추도록 유도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원유생산시설이 피해를 입는 상태로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원유 생산량이 억제돼 유가에 상방 압력을 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리비아에서의 감산 전망에 특히 중점을 뒀다. 리비아에서 연말까지 일평균 90만배럴의 감산이 일어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것이다. 그는 리비아가 정치적 불안정성으로 인해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제유가가 올해 말까지 배럴당 50달러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단기적으로 유가가 하락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휘발유 공급 과잉 상황에서 여름 드라이빙 시즌 종료에 따라 원유 수요가 줄어들면서 유가를 끌어내릴 수 있다고 봤다.

그는 공급과잉이 해소될 경우 유가가 내년에 70달러까지 뛸 것으로 봤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