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이통3사, '미래 먹거리' 사물인터넷 박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물인터넷 가입자 500만명 육박, 매월 10만명 증가
5G 사용화 이후 수익 전망, 중장기적 투자 선행돼야

[뉴스핌=정광연 기자]이통3사가 사물인터넷 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홈, 헬스케어, 웨어러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은 물론 전용망 구축에도 주력하는 모습이다. 미래를 위한 준비 단계인만큼 수익성에 휘둘리지 않는 투자 선행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10일 미래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6월 기준) 이통3사 사물인터넷 가입자수는 482만6248명이다. 기업별로는 SK텔레콤이 188만5173명으로 가장 많고 KT 120만9023명, LG유플러스 112만5201명 순이다. 매달 약 10만여명씩 증가하는 추세다.

세부적으로는 시설물 감시 및 원격검침 등의 ‘원격관제’가 178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위치기기반 서비스 및 텔레미틱스 등의 ‘차량관제’가 108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심이 높은 웨어러블의 경우, 관련 제품이 증가하며 61만명을 달성했는데 이는 1월(39만명) 대비 56% 늘어난 수치다. 웨어러블은 향후 이통3사의 사물인터넷 인프라를 견인할 핵심 영역으로 꼽힌다.

SK텔레콤은 지난달 4일,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 전용망 구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사물인터넷은 탈(脫)통신을 추진하는 이통사들의 공통적으로 주력하는 신사업 분야다. 주력인 무선통신 분야는 이미 포화상태다. 이통3사의 휴대전화 가입자는 6월 기준 5422만3724명으로 1월(5368만3289명) 대비 1%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같은 기간 사물인터넷 가입자는 10% 늘었다.

시장 전망도 밝다.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는 지난 4조8000억원을 기록했으며 2020년 3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역시 2014년 6600억 달러(778조원) 수준에서 2020년에는 1조7000억 달러(20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기업 및 제조사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사업 적합성과 미래 전망 측면에서는 최적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셈이다.

인프라 구축 역시 SK텔레콤은 지난 7월 사물인터넷 전용망인 ‘로라(Lora)’ 네트워크 전국망을 구축, 사물인터넷 대중화를 선언했으며 KT와 LG유플러스는 헬스케어와 스마트홈 등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문제는 수익성이다. 즉각적인 수익원으로 작용하기에는 아직 인프라나 시장 상황이 시기상조기 때문이다. 실제로 SK텔레콤은 2분기 실적 컨퍼러스콜에서 “사물인터넷이 포함된 세컨드 디바이스 가입자는 늘고 있지만 가입자당매출(ARPU)는 9500원 수준으로 전체 ARPU(3만6205원)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밝힌바 있다.

2년 이상 손실을 감수한 투자가 진행돼야 한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다. 이통3사의 상반기 설비투자액은 1조4367억원으로, 이는 올해 전체 설비투자 예상액(6조1000억원) 대비 23%에 불과하다. 하반기에는 투자 집행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사물인터넷 시장의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 차원의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사물인터넷은 말 그대로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수익성을 고민하지는 않고 있다. 5G 상용화 이후에야 서서히 수익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투자 대비 효과를 높게 보고 있어 지속적으로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