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사우디 산유량 동결 ‘힌트’ 유가 구두개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IEA 내년 수요 전망 하향에도 유가 장중 5% 랠리
투자자 내달 OPEC 회의 산유량 동결 합의 기대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사우디 아라비아가 산유량을 동결할 뜻을 내비치며 국제 유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전날 7월 산유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가를 끌어내린 뒤 하루만에 강한 반전을 이끌어낸 셈이다.

이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내년 원유 수요 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투자자들의 사우디의 ‘입’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사진=블룸버그>

11일(현지시가) 주요 외신에 따르면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 에너지 장관이 내달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원유 시장의 안정을 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급 불균형이 유가에 구조적 하락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알 팔리 장관은 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책이 내달 회의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도하에서 열린 OPEC 회담에서 사우디와 이란의 의견 충돌로 인해 산유량 동결이 불발된 바 있어 이번 발언은 투자자들 사이에 초미의 관심을 끌었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 사우디가 이번 회의에서 산유량을 동결하는 데 동의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유가가 장중 5% 가까이 랠리했고, 휘발유 가격도 4% 이상 뛰었다.

존 킬더프 어게인 캐피탈 파트너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시장은 사우디의 발언에 모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는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응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IEA는 내년 원유 수요 전망을 낮춰 잡았다. 2017년 글로벌 원유 수요가 하루 120만배럴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는 앞서 발표된 전망치에서 10만배럴 하향 조정한 것이다.

중국을 필두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고 브렉시트 충격에 따른 침체 리스크 역시 원유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다.

IEA는 이와 함께 극심한 원유 공급 과잉과 재고 문제가 유가 상승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주요 산유국의 시장 점유율 다툼도 유가 하락에 무게를 실어주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사우디는 지난달 하루 106만7000배럴의 원유를 생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OPEC의 산유량도 하루 3310만배럴로 전월 대비 15만배럴 늘어났다.

마이클 린치 스트래티직 에너지 앤 이코노믹 리서치 대표는 “이날 알 팔리 사우디 에너지 장관의 발언 가운데 핵심적인 단어는 원유시장의 ‘리밸런스’로, 언급한 내용이 내달 회의에서 가시화될 경우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