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조(사진) 탈락...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 20년만에 노메달. <사진=AP/뉴시스> |
[리우올림픽]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조 탈락...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 20년만에 노메달
[뉴스핌=김용석 기자] 세계 랭킹 1위 이용대 -유연성조가 탈락했다.
이용대-유연성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 센트로 파빌리온4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의 고웨이섬-탄위키옹조에게 1-2 (21-17 18-21 19-21)로 패해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2세트 중반 공수에서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경기를 내준데 이어 3세트서도 상대의 공격에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한 채 내리 세트를 허용, 탈락했다.
이로써 한국 남자 복식은 지난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20년 만에 노메달로 올림픽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